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9월 6일(목) 오후 3시 30분, 이명박 후보의 ‘브라보 마이라이프’ 제작진 및 출연진과의 간담회 주요내용을 권기균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오늘 개봉하는 영화 ‘브라보 마이라이프’를 관람하기에 앞서, 제작진 및 출연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방명록에 ‘브라보 마이라프의 성공을 축하합니다. 이명박’이라고 서명을 한 후 4층 휴게실에서 가진 간담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후보는 “제가 서울시장시절에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한 달에 한 번씩 시청 직원들과 음악회나 연극을 보러가곤 했다. 부부동반으로 같이 갔다. 그랬더니 부인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그래서 분위기가 많이 살아났다”고 말하며,
- “오늘 영화 ‘브라보 마이라이프’의 이야기가 샐러리맨의 삶과 애환을 담은 영화라고 들었는데,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샐러리맨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후보가 “요즘 한국영화관객이 줄어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라고 제작자에게 묻자, 제작자는 “심형래 감독의 ‘디워’나 ‘화려한 휴가’같은 좋은 영화들이 나오면서 예전보다 시장이 조금 좋아졌다. 정책적 지원과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경쟁력 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그렇게 비관적이진 않다”라고 대답하자, 이명박 후보는 “젊은 감독, 젊은 제작자들이 열악한 조건에서도 열심이다. 하여튼 한국이 대단한 나라다. 그리고 영화를 만드는 계층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 그리고 미국시장에 진출한 영화 ‘디워’와 관련하여 “미국시장을 뚫었다고 본인이 그러면 다 그러냐고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되는데...”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영화를 평소에 좋아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일주일에 영화 3~4편은 본다. 새벽에 1시 넘어서 들어가서 영화를 본다.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왜냐하면 북한의 김정일이 밤에 영화를 많이 본다고 해서 그 얘기를 내가 잘 안한다”고 말했다.
- 또한 이후보는 “문화시대가 온다. 어쨌든 문화시대가 열리니까...우리 한국 사람이 원래 문화민족이다”라고 말했다.
- 간담회를 마치고 이명박 후보는 영화 ‘브라보 마이라이프’를 일반관객들과 끝까지 관람하였다.
ㅇ 오늘 간담회에는 박영훈 감독, 백윤식, 임하룡, 박준규 영화배우가 참석하였고, 한나라당에서는 이명박 후보를 비롯하여 문광위원 중에서 안상수 원내대표, 전여옥 전최고위원,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 장윤석 인권위원장, 박찬숙 의원이 참석했고, 임태희 후보비서실장, 나경원 대변인이 참석하였다.
ㅇ 영화관람 후 기자들이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명박 후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나이 들어서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영화에 관한 평은 한마디로 재미있게 보았다. 젊은 부인들이 많이 봐야 할 것 같다. 남편들이 고생하는 것도 알아야 한다.”
- 이후 이후보는 영화를 같이 본 참석자들과 함께 커피숍에서 자연스럽게 소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이후보는 “앞으로 70세까지는 일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밸런스가 맞다. 노령화?고령화가 되면 정년을 더 올려야 된다. 옛날에는 60대가 고령이었지만 지금은 고령이 아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 잔잔한 홈드라마로서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07. 9.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