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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돈봉투당’이 된 민주당은 당 간판을 내려라[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4-14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는 돈봉투와 더불어일 뿐이며, 

‘쩐당대회’에서 ‘민주’라는 이름은 사라졌다


2021년 당시 집권여당의 전당대회에서 벌어진 믿지 못할 ‘돈봉투’ 부조리극은 

민주주의 후퇴는 물론 정당정치의 타락이며 

대한민국 민주 체제의 근간을 뒤흔든 중대 범죄다.


검찰은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이 국회의원 등 

최소 40명에게 현금 총 9400만 원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백만 원씩의 검은돈이 담긴 수십 개의 봉투는 민주당 곳곳에 뿌려졌다. 

이 정도면 가히 ‘민주당 게이트’다. 


민주당은 이러려고 그토록 ‘검수완박’에 목을 맸던 것인가. 

‘검수완박’법은 결국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부정부패를 감싸려는 

‘셀프 방탄법’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결백하다면 또다시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나설 게 아니라, 

드러난 의혹에 대해서 만이라도 구체적으로 반박하여야 한다.

그것이 민주당 당원과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다.


송영길 전 대표는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를 

감시, 감독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당시 당 대표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초록은 동색이라 했던가. 

민주당의 현직 이재명 대표처럼 전직 송영길 대표도 

측근 비리로 꼬리 자르기에 혈안인 모습이다. 


정당의 대표를 뽑는 선거에 검은돈이 뿌려졌고, 꼬리 자르기는 있을 수 없다. 


민주당이 그토록 강조하던 ‘더불어’는 함께 돈 봉투 나눠먹자는 얘기였나. 

자발적인 민의와 당심이 발현돼야 할 전당대회를 

돈 봉투로 모욕한 민주당은 ‘민주’를 논할 자격도 없다.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묻는다.

당권마저 돈으로 매수하려 한 민주당을 과연 공당이라 할 수 있는가?


민주당이 답을 할 수 없다면 

이제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하는 당 간판을 스스로 내리길 촉구한다.


2023. 4. 1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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