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언론을 통해서 정철승 변호사의 동료 변호사 성추행 CCTV영상이 공개됐다. 정철승 변호사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당시 유족 측 변호를 맡아 “물증이 없다”고 주장해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했다.
젠더 감수성이 부족했던 정철승 변호사는 이번 사건에서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면모를 보였다.
정철승 변호사 관련 영상도 충격적이지만, 피해자의 사과 요구에 대한 대응이 더 충격적이었다. 정철승 변호사는 피해자에게 "장난질 치고 싶으면 한번 해봐라"라고 답했고, 이에 피해자는 고소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사건은 권력형 성범죄로부터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들의 가슴을 또다시 후벼 파고 있다.
초록은 동색이라 했다.
최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가 모란공원으로 이장되었다.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민주열사 옆에 묻고자 했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추종자들의 무책임한 결정이었다.
정철승 변호사도 이번에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책임감조차 없다.
성범죄 피해자들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치유할 방법은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뿐이다.
사법당국은 이번 사건을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심판해, 상식밖에 벗어난 좌파 진영의 도덕성에 경종을 울려주시길 요청한다.
2023. 4. 13.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