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9월 6일(목) 오전 11시, 이명박 후보의 노태우 전대통령 예방의 주요내용을 나경원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노태우 전대통령 예방은 11시부터 약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노태우 대통령께서 건강이 좋지 않으시기 때문에 언론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해줄 것을 요청해서 부득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하였다.
- 오늘 노태우 전대통령께서는 “당내 화합이 걱정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아량을 베풀고 통합의 길로 가라”고 당부했고,
- 후보께서는 “서로 등진 사람이 없다. 얽히고 설킨 것이 없기 때문에 잘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그리고 노태우 전대통령께서 먼저 “남북기본합의서가 빛을 보고 있지 못한다. 그러나 빛을 발휘할 날이 올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 후보께서는 “검토해보니 가장 잘된 합의서가 남북기본합의서다. 그것만 남북이 잘 지키면 남북관계는 잘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남북기본합의서를 북한에게 잘 지키도록 이야기만 한다면 남북문제가 제대로 풀려 갈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 또한 후보를 전국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시킨 분이 노태우 전대통령이신데, 이러한 두 분의 인연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있었다.
2007. 9.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