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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방통위원 추천안’에 가득 담긴 불공정, 민주당은 언론계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4-10

민주당의 의회 폭거로 통과시킨 최민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안이 언론계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은 물론, 이재명 대표를 전태일 열사에 비유하는 권력 아첨꾼인 최민희 전 의원에게 공정이 생명인 방통위원직은 애초에 맞는 자리가 아니었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최민희 전 의원이 그간 선보인 가짜뉴스 및 선동 이력을 지적하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공정하게 유통되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고 책임져야 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상임위원으로서는 매우 심각한 결격 사유”라고 강조했다. 


MBC 사장을 지낸 ‘해직 언론인 출신’ 최승호 뉴스타파 PD 역시 “방통위는 방송·통신 정책을 담당하는 만큼 정파를 초월해 독립적 역할을 할 위원들이 필요한데 최민희 전 의원이 그런 역할에 적합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방통위원은 공정한 방송을 위해 심판을 보는 자리이다. 하지만 최민희 전 의원이 ‘편파 심판’이 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민주당은 무엇을 위해 최민희 전 의원을 추천한 것인가? 정권은 잃어도, 방송 권력은 잃지 않겠다는 심사가 분명하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언론인들의 우려를 경청해야 한다. 


2023. 4. 10.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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