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18년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자신이 받는 재판의 증인에게 직접 전화해 ‘진실을 증언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이는 유리한 증언을 유도하려는 위증교사 의심을 받기에 너무나 충분하다.
해당 증인은 이재명 대표의 또다른 토착비리 부정부패인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키맨’인 김인섭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끈도 고쳐 매지 말라 했다. 이재명 대표가 당시 제기된 혐의에 결백하다면, 재판을 앞두고서는 사건의 직접적인 증인과의 접촉은 오히려 피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해당 증인은 2018년 이재명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 재판 전 이 대표 측 변호인이 찾아온 상황을 언론을 통해 폭로했다.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이 신문 내용을 정리해 와 법정에서 질문에 ‘예’라고만 하면 된다는 조언까지 했다고 한다. 짜고 친 위증교사의 정황이 너무나 명백해 폭로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다.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신작소설’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국민께서는 이재명 대표의 새로운 사법리스크인 ‘신작소설’이 왜 갑자기 등장했는지, 신작소설의 폭로는 어떤 의미인지 진실을 궁금해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신작소설’로 치부하며 얼룽뚱땅 뭉개려 하고 있지만, 해당 증인은 위증 대가로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터져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위증교사 의혹에 거리낄 것이 없다면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이재명 대표가 직접 음성파일을 공개하면 된다.
법무부의 시행령 개정으로 위증교사 관련 사건은 검찰수사가 가능하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직접 수사를 우려해서인지 민주당은 무턱대고 시행령의 원상복구를 주장하고 있다.
검찰에서 위증을 수사해서는 안 될 이유가 도대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방탄도 정도껏 이다.
민주당의 무리한 방탄은 이재명 대표에게 제기된 범죄혐의들에 국민들의 의심만 더해줄 뿐이다.
2023. 3. 2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