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8월 3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민의 알권리에 대못질을 하는 것이자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 편집-보도국장들의 취재봉쇄 조치 철회요구에 대해 청와대가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 홍보수석, 대변인, 홍보기획비서관에 이어 이제 대통령까지 입을 열었다.
- 하나같이 언론탄압을 안했다고 강변하고 있으나 나무를 베어놓고 가지는 꺾지 않았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과 같다.
- 노 대통령은 오늘 PD연합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민주주의보다는 정부의 조직기능 보호가 우선이라고 했다. 민주주의보다 우선하는 가치가 어디 있는가?
- 한마디로 권위주의 정부를 넘어선 파쇼정부와 같은 발상이다.
- 또 노 대통령은 기자들이 부르는 곳은 안가고, PD들이 부르는 곳에는 가겠다고 하였다. 모든 언론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 세가 불리하니 또 편가르기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 전국 언론사 편집ㆍ보도국장들이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관련 당국자들의 문책을 요구한 데 대해 "문책할 사유가 있어야 문책을 할 것 아니냐"며 청와대 홍보수석, 국정홍보처장 등에 대한 문책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마디로 대꾸할 가치가 없는 말이다.
- 노무현 정부의 언론말살 정책은 기자실에 대못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알권리에 대못질을 하는 것이다. 언론에 대한 선전포고가 아니라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 국민을 암흑 속으로 몰아넣는 언론말살 정책에 이제 국민이 저항할 때이다.
ㅇ 최소한의 도덕성이 실종된 노 대통령의 발언에 국민들은 개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 노무현 대통령이 정윤재 전 비서관과 신정아 사건에 대해 깜냥도 안되는 사건을 부풀리고 있다고 하였다.
- 청와대 비서관이 관련된 사건이라는 것만으로도 진상을 철저히 파악하고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한마디로 몰염치한 말이다. 최소한의 도덕성마저 실종된 노 대통령의 발언에 국민들은 개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2007. 8.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