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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거꾸로 흐르는 민주당의 시계, 이재명 대표가 그 원인이다.[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3-26

민주당 이원욱 의원의 자택 인근에서 '개딸'들의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지며 이재명 대표에 맞서는 행보를 하자, ‘개딸’들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어제 자신의 SNS에  ‘내부공격을 자제해 달라’고 ‘개딸’들을 향해 글을 게시했지만, 이 역시 이재명 대표의 '쇼잉(showing)'일 것이라 느껴진다.


과거의 민주당은 ‘개딸’들과 절연 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재명 대표는 오히려 ‘개딸’들의 대활약을 내심 반기면서 방조하고 격려하기까지 했다. 


제20대 대선 직후 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개딸’로 대표되는 민주당 강성 팬덤 문화가 대선 패배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개딸’ 아빠를 자처하며 강성 팬덤을 이용하여,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와 당 대표 선거에서 승리했다. 


최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민주당 이탈표로 아슬아슬하게 부결되자, ‘개딸’들은 이탈자를 색출하는 지명수배 전단까지 만들기도 했다.


어제도 민주당은 도심 한가운데서 장외 집회를 열었다. 


이재명 대표의 연설에 ‘개딸’들은 열광적인 환호에 이 대표의 목적은 달성이 됐겠지만, 모처럼 봄기운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은 교통 체증과 소음에 주말을 완전히 망쳐 버렸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자신의 SNS에 ‘개딸’을 민주당을 망치는 ‘정치 훌리건’이라고 명시했다. 


과거에는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지금은 박용진 의원이 지속적으로 ‘개딸’들과 ‘헤어질 결심’을 이재명 대표에게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이재명 대표는 ‘중재자’ 코스프레만 하고 있을 뿐이다.


‘개딸’들과의 '결별'은 커녕 '개딸'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이재명 대표로 인해 민주당의 시계는 거듭 거꾸로 흐르고 있다.


2023. 3. 26.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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