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8월 30일(목) 11시, 이명박 후보와 닝푸쿠이 주한중국대사 면담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30분간 면담이 이뤄졌는데 주한중국대사와의 방문에서 주로 나눈 얘기가 후보는 “앞으로 한나라당이 집권을 한다고 해도 한중관계를 중시하고 더 발전시킬 것이다. 또 하나의 중국의 원칙에 대해서는 이미 공식화된 것이고 여야가 따로 없고 이의가 없다.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편 남북관계에 대해서 후보께서 “남북정상회담이 6자회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핵만 폐기되면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 확실히 좋아질 것인데 매우 안타깝다. 외국도 더 투자하게 하는 등 이렇게 되면 북한 주민 생활이 더 좋아지지 않겠느냐”라고 말하고 “수해를 북한이 많이 입었다고 하는데 사회적 인프라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중국이 여러 가지를 보여주었는데 북한이 중국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대사는 “후보가 한중관계를 중시하고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있고 한나라당은 물론 후보 본인도 남북관계 개선을 희망하고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이해하고 간다”라고 대답했다.
- 후보는 마지막 말씀으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한중관계가 더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7. 8.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