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12년 간 경색됐던 한일 양국 간 교류가 물꼬를 트게 됐다. 일본과는 치유하기 어려운 아픈 역사가 있지만 외교·안보 분야에 있어 초당적인 단결이 절실하기에 더 이상 긴장 관계를 지속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대통령의 노력을 어떻게든 왜곡하여 이재명 대표 방탄에 활용하고 프레임을 씌우려는 민주당의 경거망동이 한심스럽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후 도심 집회에서 “한반도가 전쟁의 화약고가 되지 않을까, 일본의 자위대가 한반도에 진주하지 않을까 두렵다”고 막말 발언을 쏟아냈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무력도발의 원인은 분명 문재인 정권의 무지성식 ‘북한 바라기’ 외교였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의 전쟁을 막기 위해 굳건한 안보 정책에 여념이 없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와 위안부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팩트와 관계없이 논란만 일으키면 된다는 ‘정치 공세 만능주의’에 빠진 민주당은 오늘도 가짜뉴스를 인용하고, 또 다른 가짜뉴스를 만들어 전파하는데 열일했다.
민주당 설주완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한 방송에 출연해 “우리나라 대통령실보다는 일본의 언론이 신뢰가 간다”고 망언(妄言)을 했다. 일본 언론이 이재명 대표의 토착비리 부정부패를 사실이라고 보도해도, 설주완 부위원장이 일본 언론을 더 신뢰할까?
누가 친일파인지, 누가 이완용인지, 민주당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는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다. 냉혹한 안보와 경제 전쟁의 시대에 무엇이든 왜곡하고 망언하는 민주당에게 지지를 보낼 국민들은 대한민국에 없다.
2023. 3. 18.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