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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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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8월 28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 남아달라!

 

- 최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과도한 정치개입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김대중 전대통령 측에서 “전직 대통령으로서 할 말을 한 것”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 억지변명이고 견강부회일 뿐이다.

 

- 물론 전직 대통령이 국가원로로서 국가적 현안에 대해 조언을 하는 것이라면 거기에 토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하지만 김대중 전대통령의 최근 발언과 행보는 국가원로로서의 금도를 넘어섰다고 국

민들은 우려하고 있다.

 

- 여권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민주당에는 “정통성을 잃었다”고 질책하고 열린우리당에는 분당과 대북송금특검 등에 대해 사과했어야 한다며 점입가경인 훈수가 전혀 적절치 못하다. 

 

- 김대중 전대통령은 더이상 국정파탄세력의 선대본부장, 대변인을 자처하며 대선에 개입하는 행보를 중단해야 한다.

 

- 정쟁의 한가운데에서 국민통합이 아닌 한 정파의 대표로서 편싸움에 앞장서는 일은 그만두어야 한다.

 

- 국민 모두가 존경할 수 있는 국가원로로서 남아주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ㅇ 정상회담을 위한 눈치 보기인가? 눈치보며 끌려다녀서는 안된다.

 

- 정부가 북한에 수해지원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모니터링을 아예 하지 않겠다는 뜻일 것이다. 원칙을 벗어난 일이다. 

 

- 북한은 체제의 속성상 투명한 분배가 이뤄지기 어렵다. 모니터링을 통해 북한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은 최소한의 의무사항이다.

 

- 정부가 원칙을 어기면서까지 모니터링을 하지 않겠다고 한 배경이 궁금하다. 겉으로 보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결국 정상회

담을 위한 눈치 보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 줄 것을 주더라도 북한의 눈치를 보며 끌려다녀서는 안된다.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해야 한다.

 

- 정부는 대북 지원물자가 국민의 세금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 모니터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 북한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투명한 분배를 위한 모니터링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정부의 각성을 촉구한다. 

 

 


2007.   8.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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