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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당 상임고문단 오찬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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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8월 28일 12시, 이명박 후보의 당 상임고문단 오찬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12시에 진행된 상임고문단과의 오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상임고문단 오찬에는 모두 21명의 고문들께서 참석하셨다. 오늘 오찬은 후보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밖에 배석자로서 박희태 전국회부의장, 김덕룡 전원내대표가 같이 참석하셨고, 그리고 배석자로 박재완 대표비서실장, 나경원 대변인이 참석하였다.

 

ㅇ 비공개 부분에 대해 전하겠다.

 

- 박관용 고문이 “미국대사를 오늘 만났는데 한나라당 경선에 관해서 미국이 벤치마킹해야 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다른 정당이 경선관리위원회, 검증위, 윤리위를 빌려달라고 한다. 모두 빌려 주겠다”고 말하면서, “후보만은 빌려줄 수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 이명박 후보는 “민주신당은 검증이 없다면서요?”라고 이야기를 했고,

 

- 박관용 고문은 “주식회사 경선관리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돈만 내면 경선관리를 해줄까 한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 유한열 고문은 “12월 대선을 위해서 한나라당이 늘 풀가동을 해야 한다. 방미 일정도 잡혀있다는데 이러한 부분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비롯해서, 몇 가지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이야기도 하였다.

 

- 김종하 고문은 “대통령후보 유고시에 선거 연기하도록 법을 반드시 개정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 그밖에 시·도당 위원장 선거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와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이 “9월 19일까지 일단 모두 선출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합의가 되면 합의가 되는대로 할 것이고, 합의가 안되면 아마 선거를 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고,
 
- 이명박 후보는 “이와 관련해서 상당수의 시·도당 위원장은 합의가 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새로 선출된 안상수 원내대표나 이한구 정책위의장 모두 워낙 투쟁력이 강하신 분들이라서 대표로서는 오히려 두 분의 허리끈을 뒤로만 조금씩 잡아당기면 될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 그밖에 이중재 고문은 “박캠프의 해단식을 어제 잘 보았다. 섭섭들 하겠지만 서청원 전대표의 말씀은 좀 과격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 이에 신경식 고문은 “서청원 전대표와 이재오 최고위원이 예전에는 참 사이가 좋은 사이로 유명하지 않았냐? 죽이 잘 맞지 않았냐?” 라고 이야기를 했다.

 

- 그밖에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후쿠오카 출신 13선 의원이 얼마 전에 당을 방문해서 한나라당 경선에 관해서 정말 놀랬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검증도 잘했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대표가 농담으로 후보가 일본인이라는 이야기도 나와서 그 부분도 검증도 했다”고 이야기를 했고,
 
- 이한구 의장은 “후보가 DNA검사를 한 것은 아마 기네스북 감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 정창화 고문은 “며칠 동안 진 쪽 의원들을 접촉해보니 충격이 매우 크더라. 부부싸움 끝에 저녁에 한이불 들어가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더라, 적토마 천리마 외에 전쟁을 위해서는 흰말, 얼룩말도 모두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하고 후보께서 어루만져 주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 그리고 안상수 원내대표와 정재문, 김명윤 고문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어제 초선의원 화합 모임은 매우 잘했다고 이야기를 했고,

 

- 강재섭 대표은 “소주가 도수가 낮아서 소독이 제대로 되었는지 참 궁금하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 이와 관련해서 이명박 후보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경선과정에서 다시 못 볼 것 같은 발언들을 서로 했기 때문에 스스로 쑥스러워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정권교체의 순수한 마음만 있다면 이것은 다 해결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는 척하는 사람은 절대로 깨울 수 없다. 오히려 깊은 잠을 자고 있는 사람은 깨울 수 있다. 그래서 시간이 필요하고 기다릴 것인데, 자는 척하다가 정말 잠이 들 수 있다. 그때 깨워야 되겠다”라고 말했다.

 

- 신영균 고문은 오늘 30명의 고문 중에서 21명이 참석하게 된 경위를 말씀드리고 유흥수 의원과 목요상 의원의 일정이라든지 그리고 몇 분의 의원들이 참석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ㅇ 그리고 오찬 후에 이명박 후보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간에 현재 사의표명으로 공석이 된 사무총장 인선과 후보 비서실장 인선에 관한 의견 조율이 있었다. 사무총장 인선은 당헌·당규에 의하면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서 대표최고위원이 임명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후보비서실장은 최고위원회의와 협의를 거쳐서 후보가 임명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오늘 당대표와 후보 두 분이서 이 인선에 관한 의견조율을 충분히 나누고 두 인선안을 내일 최고위원회의에 올리기로 했다. 그래서 사무총장 인선안은 내일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사항이 되고, 후보비서실장 인선안은 내일 최고위원회의의 협의 사항이 된다. 그래서 이 의결과 협의가 모두 거쳐진 후 내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사무총장 임명장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의결 가결을 전제로 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내일 후보비서실장 임명식도 역시 있을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선대위 구성까지는 대표가 임명하는 어떠한 추가 당직 인선도 없다고 말씀하셨다.


※ 참석자
  ㅇ 이명박 후보,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박희태 전 부의장, 김덕룡 의원, 안상수 원내대표, 이한구 정책위의장, 나경원 대변인, 박재완 대표비서실장
  ㅇ 상임고문단 : 김수한, 박관용, 신영균, 정재철, 신경식, 양정규, 서정화, 하순봉, 나오연, 김명윤, 이중재, 김영정, 김동욱, 정창화, 유준상, 윤영탁, 권익현, 김종하, 이자헌, 정재문, 유한열 고문

 

 

 

 

2007.   8.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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