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지난 12일 잠수함순항발사미사일 도발에 이어 또다시 무력시위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벌써 6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최근 김정은 정권은 내·외부적으로 동시에 상당한 압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론 경제 위기와 식량난이 가중되고 있어 주민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외부적으론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각종 제재로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이 심화하고 있다.
북한 무력 도발이 잦아지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현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크다는 것이다. 김정은 정권은 더 이상 ‘벼랑 끝 협상’, ‘매드맨 전략’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대한민국은 ‘파이트 투나잇’ (Fight Tonight) 준비 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한·미 연합군은 지금, 이 순간에도 유례없이 강도 높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를 진행하고 있다.
금주 열릴 한·일 정상회담에선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한·미·일 3국은 함께 독재와 폭력으로 얼룩진 김정은 독재 정권에 당당히 맞설 것이다.
북한의 어떤 창에도 한미동맹의 굳건한 방패는 뚫리지 않는다. 북한은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일한 해결책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
2023. 3. 1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