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8-16
(Untitle)

 나경원 대변인은 8월 1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무책임한 어음남발 삼가야 한다

 

- 노 대통령이 8.15경축사에서 남북경제공동체를 언급하면서 생산적 투자협력, 쌍방향협력을 강조했다.

 

- 말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국민의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퍼주기 회담을 하겠다는 것이다. 

 

- 현찰지원이 불가능해지자 어음을 남발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어음결제는 차기정부에 떠넘기겠다는 속셈이다. 무책임한 일이다.  

 

- 어음이 발행되면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갹출해 결제를 해야 한다. 결제 당사자의 동의절차를 밟지 않은 어음은 굳이 결제할 이유가 없다.  

 

-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무엇보다 한반도 비핵화에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경제협력은 부차적인 문제다. 본말이 전도된 회담이 되지 않아야 한다.

 

- 대통령은 느닷없이 균형자론을 들먹이기도 했다. 당혹스런 일이다. 6자회담의 틀이 남북정상회담으로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된다. 

 

- 남북관계가 국제공조를 앞서가는 일이 있어서는 곤란하다. 남북관계의 건전한 발전은 튼튼한 국제공조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 민족공조를 우선시해 국제적 고립을 자초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ㅇ 경선분란과 혼란만 가중시키는 검찰

 

- 검찰의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경고하고자 한다.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시기, 발표문의 양식, 발표후에 계속되는 수사결과에 대한 언급, 협박성 기자회견등을 보면 검찰의 이러한 행태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 검찰의 석연치 않은 이 같은 태도는 결국 막바지에 이른 한나라당의 경선에 개입하는 것이고 한나라당 후보간에 분란을 조장시키는 것이고 경선 후 예상되는 한나라당의 혼란 및 분란을 부채질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 판사는 판결로써 말하고 검사는 공소장과 불기소 결정문으로 말해야 한다. 검찰의 이번 태도는 절대 정도(正道)가 아니다.

 

- 도곡동 땅이 이상은씨 땅이 아니고 제3자의 것이라면 차라리 그 제3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할 것이다.

 

- 그렇지 않고 이렇게 모호한 발표와 협박성 언급만을 난무케 하는 것은 아무리 검찰이 스스로 정치검찰이 아니라고 말해도 믿을 국민이 아무도 없다.

 

- 검찰의 태도는 한마디로 정치인보다 더 정치적이다. 검찰이 법의 잣대로 이야기 할 때, 그리고 검찰이 법의 잣대로 행동할 때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 검찰이 수사결과발표 후 연달은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결국 정치적 잣대로 수사와 그 결과를 발표했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다. 이러한 정치검찰의 모습은 국민의 비난과 질책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지적한다.

 

- 검찰은 더 이상 정치놀음을 하지 말고 모든 수사결과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ㅇ 대통합 신당 아니라 대통곡 신당 이다.

 

- 국민일보 오늘자 여론조사에 의하면 도로 열린당인 대통합민주신당의 지지율이 1%대이고 국민 대다수가 민주신당은 도로 열린우리당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 민주신당의 지지율(1.2%)이 원조 열린우리당(5.5%)의 3분의 1도 안되고 민주당(2.7%)의 반도 안된다는게 지금의 민심이다.

 

- 아무리 김대중 전대통령까지 동원해서 대통합민주신당이 도로 열린우리당이 아니라고 우겨봐도 국민들은 절대로 속지 않고 있는 것이다.

 

- 민주신당은 특히 호남에서 0%의 지지율을 받고 있다고 한다. 충격적이다.

 

- 국정실패세력의 위장폐업 사기도박은 이미 실패로 끝난 것 같다.

 

- ‘대통합’ 신당이 아니라 ‘대통곡’ 신당이라 할 것이다.

 

 

 

 

2007.   8.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