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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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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8월 1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국민사기극 드러난 도로 열린우리당

 

- 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이 20일 합당키로 했다고 한다.

 

- 합당후 소속 의원 143명중 138명이 열린우리당 출신이다.

 

- 결국 잡탕도 아닌 도로 열린우리당 일것을 대통합이라 우기면서 지난 6개월 동안 온갖 ‘쇼’를 했다.

 

- 열린우리당에다 간판만 민주신당이라 새로 달면 될 것을 당적을 수차례 바꾸고 창당이다 통합이다 법석을 떨면서 결국 국민의 혈세만 낭비한 셈이다.

 

- 우리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 ‘위장폐업 후 신장개업당’, ‘국정실패 세탁공장당’, ‘기획탈당 헤쳐모여당’, ‘한탕주의 사기도박당’이란 것을 다 알고 있다.

 

-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려 했지만 가려지는게 아니다.

 

- 한바퀴 돌고 돌아 도로 원위치, 그것도 모자라 남의 당 이름까지 도용한 유사 상표 민주신당은 백번을 돌아 봤자 도로열린우리당일 뿐이다.

 

- 말짱 도루묵당으로는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ㅇ 60조 어음발행 누가 책임지나?

 

- 정부가 향후 10년동안 남북경제협력사업에 60조원을 쏟아부을 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 이렇게해서 북한경제가 바로 살아난다면 좋겠지만, 그럴리도 없고 이런 막대한 재산을 조달할 방안이 한심하기 그지 없다.

 

- 노무현대통령은 “전임 사장이 발행한 어음은 후임 사장이 결제하는 것이다. 내 임기가 두 달이 남았든 석 달이 남았든 북한에 가서 도장 찍고 합의하면 후임이 거부 못한다”고

말했는데, 60조원짜리 어음을 발행하면 결국 차기정권과 국민이 결제해야 하는 꼴이다.

 

- 한반도 비핵화도 불투명한 마당에 기둥뿌리도 모자라 대들보까지 내주자는 것인지 묻

지 않을 수 없다.

 

-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가져온 후에 국민들에게 손을 벌리길 바란다.

 

ㅇ 정상회담으로 한나라집권 막겠다는 이전총리 
   - 여권이야말로 통일장사꾼

 

- 이해찬 전총리가 어제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 이 전총리는 이 자리에서 분단획책 전쟁불사 집단이나 정당이 집권하면 남북경제교류와 협력이 크게 위협받고 무산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고 한다.

 

- 결국 우려한대로 여권이 정상회담을 정권연장에 이용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이다.

 

- 천호선 대변인도 어제 때마침 한나라당을 냉전세력이라 공격했다.

 

- 냉전세력/평화세력, 반통일세력/통일세력, 이런 이분법으로 한나라당을 매도해서 또 국민을 편가르기하고 그런 기만극으로 좌파정권을 연장하겠다는 속셈이다.

 

- 한나라당은 진정한 평화와 원칙적인 통일을 원하는 세력이다. 당 여의도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정당으로 한나라당을 꼽는 국민이

압도적이다.

 

- 여권이야말로 말로는 평화, 통일을 외치면서 선거때만 되면 무능한 좌파정권 연장에 악용하는 사이비평화세력이요 통일장사꾼 집단이다.

 

- 집권 5년 내내 국정은 엉망으로 운영해 놓고 끝에 가서 남북정상회담 ‘한 방’을 대선용 이벤트로 활용해서 실패한 정권을 연장해 보겠다는 계산이라면 그런 진정성 없는 회담이 국민적 지지를 받긴 어렵다.

 

- 여권은 정상회담을 집권연장에 이용하려는 속셈을 포기하기 바란다.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주장하려면 이번 회담에서 북핵폐기 하나만이라도 확실히 해결하기 바란다.

 

ㅇ 너도나도 방북 희망하는 여권 대선주자들

 

- 남북정상회담이 결정되자 여권 대선주자들이 너도나도 노무현대통령을 따라 방북하

고 싶어한다고들 한다.

 

- 여권 대선주자들의 방북 러쉬야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런데도 이번 정상회담 방북에 따라 가야만 노대통령의 후계자로 낙점받는 의미가 있다고 보고 모두들 희망하고 있는 것같다.

 

- 지난 3월 방북을 마치고 돌아온 이해찬 전총리는 다소 느긋한 자세다. 이번 남북정상회담 성사의 막후 역할을 한 것처럼 내세우고 있다.

 

- 언제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북한을 가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알현(?)하려 했는지 씁쓸하다.

 

- 이 나라 대통령이 되려면 김정일 위원장의 눈도장까지 받아와야 하는가.

 

- 여권 대선주자들이 햇볕이니 평화니 하면서 북핵폐기 목소리는 왜 그리 듣기 어려운지 의아할 일이다.

 

- 여권 주자들은 노대통령을 따라 방북하고 김위원장을 만나 사진찍는데 열을 올릴게 아니라 민생 해결에 앞장서고 국민 지지를 받아 여권의 후보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기 바란다.

 

 

 

 


2007.   8.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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