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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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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8월 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남북정상회담 개최 발표관련

 

-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논평은 이미 별도로 발표했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오늘 14시, 대전ㆍ충남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충무 실내체육관에서 당 지도부와 대선예비후보들간의 긴급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

 

ㅇ 민심 동떨어진 코드개각-그들만의 잔치

 

- 노무현대통령이 오늘 개각을 단행한다고 한다.

 

- 교체할 계획이 없다고 수차 밝혔던 김성호 법무부장관을 교체하기 위한 개각이다.

 

-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의 선거 중립의 의지를 의심케하는 ‘코드개각’ ‘대선용 개각’인 셈이다.

 

- 여기에다 임기말 ‘보은’과 ‘논공행상’이 추가됐다. 그러나 정작 국민들의 ‘민생’을 걱정한 흔적은 전혀 없는 개각이다.

 

- 이왕 개각을 하려면 그동안 언론과 야당으로부터 의혹과 지탄을 받았던 장관부터 교체했어야 했다. 김만복 국정원장, 이용섭 건교, 김신일 교육부장관, 김창호 국정홍보처 차장 등이 그들이다. 이상수 노동, 이재정 통일 등 정치인 장관들도 돌려보냈어야 했다.

 

- 새 장관들은 사실상 4개월짜리 ‘단명장관’이다. 일할 시간이 거의 없다. 노대통령과 코드나 맞추다 시간이 훌쩍 가버릴 것이다.

 

- 개각을 하려면 좀 일찍 했어야지 이런 개각을 꼭 해야 했는지 의문이다. 레임덕 방지용 개각, 인사권 과시용 개각이다.

 

- 민심과 동떨어진 이런 개각은 언제나 ‘그들만의 잔치’일 뿐이다.

 

ㅇ 막파가식 국정농단 ‘세월 탕’밖에 처방이 없는 것인가

 

- 반년밖에 남겨놓지 않은 국정파탄세력이 공무원수 늘리기에 혈안이 돼 있다. 앉으나 서나 공무원 수 늘릴 궁리만 하는 것처럼 보인다.

 

- 지난 6월 이후 무려 3,313명이 늘어나 연간목표치로 설정한 1만 명을 7개월 만에 돌파했다고 한다. 기네스북에 오르고도 남을 초고속 목표달성이 아닐 수 없다. 

 

- 혹여 목표를 조기에 초과달성했다고 공로상을 주는 황당한 일은 벌이지 말기 바란다. 하도 엉뚱하고 상식 파괴적 행태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다.  

 

- 자과부지(自過不知)란 말이 있다. 자기 자신의 잘못은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는 얘기다.  현 정권에 딱 들어맞는 얘기다.

 

-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니 자정기능이 작동할 리가 없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야당과 언론의 충고에라도 귀를 기울여야 할 텐데 우이독경이고 마이동풍이다. 오히려 삿대질을 해대면서 싸우자고 덤빈다.   

 

- 국민들도 이젠 국정파탄세력에 지쳐버렸다. 초록이 지치면 단풍이라도 들지만 국민들이 지치면 국가가 불행해진다.

 

- 국민들은 ‘세월 탕’에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됐다. 세월 탕 먹고 6개월만 버티면 될 일이다. 참으로 답답하고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007.   8.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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