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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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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7월 3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탈레반의 반인륜적 폭거를 규탄한다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세력이 또 한 명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갔다. 두 번째 희생자가 나온 것이다.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 탈레반의 반인륜적 폭거를 규탄한다. 민간인에 대한 살해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 탈레반 세력은 나머지 인질들을 무조건 석방해야 한다. 봉사활동에 나선 선량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것은 인간의 탈을 쓰고는 도저히 저질러서는 안 되는 극악한 범죄이다.    

- 나머지 인질들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할 경우 언제 불행한 사태를 당할지 알 수 없다. 답답하고 기가 막힐 일이다.

- 정부는 모든 협상력을 총동원해 사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 정부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초기단계부터 너무 미숙하게 대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없지 않다.

- 정부는 그동안의 정보수집, 대응방법, 협상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원점에서부터 앞으로의 협상전략을 논의해야 할 것이다.

- 정부는 새로운 협상경로를 찾는 것을 비롯하여 선택 가능한 모든 필요한 방법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가장 효과적인 수단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ㅇ 일본정부의 진지한 반성과 책임지는 자세를 기대한다

- 오늘 새벽 미 하원에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해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 사필귀정이고 환영하는 바이다.

- 일본의 대대적인 저지 로비에도 불구하고 통과되었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인권과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 하겠다.

- 잘못된 역사인식으로 망언을 일삼아 피해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일본 정치인들이 이번 결의안의 의미를 깊이 되새겨 각성하길 바란다.
 
- 일본 정부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지 말고 과거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상처를 치유하는데 나서야 한다.

- 피해자들 뿐 아니라 온 세계가 일본의 태도를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ㅇ 신당 지분싸움 결국 목적은 내년 총선 떡고물

- 여권 신당이 당도 만들어지기 전에 지분 싸움에 혈안이 돼 있다 한다.

- 시민세력이 50%의 지분을 요구하고 있다. 여권이 절박한 상황이니 이번에는 아예 떡고물 정도가 아니라 떡시루채 챙기자는 것이다.

- 열린우리당 탈당파는 곤혹스럽다. 과거처럼 적당히 챙기면 될 줄 알았는데 시민세력이 국정실패 세탁비를 지나치게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 예고된 일이요 자업자득이다.

- 신당 참여 시민세력은 위장시민세력이다. 시민이란 말을 쓰지 말아야 한다. 진짜 시민들이 기분 나쁘다. 그냥 ‘떡고물앵벌이세력’이나 ‘떡시루 탈취세력’이라 부르는게 적당하다.

- 열린우리당 탈당파는 ‘가짜’를 데려다가 국민눈속임 할 생각을 버리면 된다. 비싼 세탁비 내고 세탁기 속에 들어가 굴러 보았자 초강력 세제로도 없어지지 않는 국정파탄 얼룩이다.

- 신당내부에서 조차 정체성 없는 지분 싸움에 몰두하는 잡탕 신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선 신당은 지역주의 부패 야합 밀실정치로의 회귀이며 대국민사기극이란 얘기까지 나온다.

- 인정할 건 인정하자. 국민들은 도대체 왜 여권 신당이 만들어져야 하는지 조차 이해하지 못한다. ‘국정실패세탁 잡탕’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ㅇ 청와대 정책실장의 대통령 따라하기  

-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이 ‘경제대통령론’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한다. 경제대통령이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는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다.

- 대통령에 이어 청와대 고위인사까지 노골적으로 대선에 개입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 명백한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이다. 초록은 동색이라더니 그 대통령에 그 참모이다. 장단이 척척 맞는다.  

- 선관위는 결코 사태를 묵과해서는 안 된다.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 느닷없이 청와대 정책실장이 논란을 무릅쓰고 예민한 발언을 하고 나선 배경이 궁금하다. 대통령의 의중이 실리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

- 선관위의 거듭된 경고로 대통령의 입이 봉쇄당하자 정책실장이 대신 나선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간다.

- 청와대가 침묵하면 나라가 평안하다. 

 

 

2007.   7.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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