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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 중소기업계 간담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3-02-01

주호영 원내대표는 2023. 2. 1.() 16:30, 중소기업중앙회 5층에서 열린 국민의힘 - 중소기업계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반갑다. 자주 뵈니까 점점 더 편안해지는 것 같다. 우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지난해 1212일 중소기업 입법과제 보고대회 자리에서 신년에 다시 한번 자리를 만들고 뵙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오늘 찾아뵙게 되었다. 총 두 차례에 걸쳐서 입법과제 및 중소기업계의 현안을 전달받았는데, 세부적인 이행현황은 비공개회의에서 자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다.

 

특히,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을 위해서 저 개인적으로 비공개 협상에서 민주당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있지만, 다행히 정부에서 올 한 해 동안을 계도기간으로 정해서 시간적인 여유를 조금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년 본격 시행 전에 이것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정부 역시 의지를 가지고 하고 있고, 업계도 간절히 요구하고 있는데,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민주당이 참 답답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하고 있다. 근로자의 삶의 질이나 건강권 등을 이유로 거대 노조에서는 반대하고 있지만, 정작 노조원들은 강력히 원하는 것을, 일하고 싶다는데 일하지 못하게 하는 이런 제도가 있는지 모르겠다.

 

지역이나 주변에서도 기업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야기해주고 있고, 그다음에 민주당 측에서도 제가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인 일몰 폐지는 너무 급격하고 중소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을 차차 가지고 가는 거로 그렇게 알고 있다. 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재입법 추진 의사가 강하고, 저희 국민의힘도 2월 임시국회에서부터 지속적으로 민주당을 설득하는 노력을 계속하도록 하겠다.

 

지금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러 가지 지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태이다. 지난해 12월 수출물량지수는 직전년 동월 대비 6.3% 하락했고, 수입물량지수 역시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한다. 고물가 상황에 가스비 같은 생활요금 인상까지 겹치며 경제에 더 어려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정부는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경제활력을 만들기 위해서 각종 규제를 개혁하고 해외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 김기문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부회장님들, UAE에서 뵈었지만, 이번 UAE 순방에서는 30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48개의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각개별 기업들도 상당히 많은 계약을 체결한 거로 알고 있다. 추가 원전 협력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스위스 방문에서는 세계 1위 풍력터빈 제조기업인 베스타스, 또 노바티스와 머크로부터 총 8억 불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해서 중소기업에도 그 기회가 상당히 되리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력의 원동력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도전정신과 끊임없는 혁신의 결과이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절대 위축되지 말고,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더 확장해 갈 수 있도록 국회와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해서 뒷바라지하도록 하겠다. 같이 힘을 합쳐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도록 하겠다. 저희들은 부르시면 언제든지 또다시 올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국민의힘 의원들 만나기 어렵다는 말씀이 밖에 안 나오도록 호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2023. 2. 1.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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