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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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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5월 1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노 대통령은 협박정치, 파산정치의 원조

 

- 노무현대통령이 사학법과 국민연금 및 로스쿨 법의 처리가 무산된 데 대해 한나라당을 인질정치, 파업정치라며 비난했다.

 

-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다. 사학법 파동은 노무현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날치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국민과 야당을 무시하는 교만 정치의 후유증을 국회와 국민들이 앓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 최근 친노 세력들이 참여정부 포럼을 출범시켜 체계적ㆍ조직적으로 참여정부 미화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지지율 최악의 열린우리당은 연일 한나라당 비난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 노무현대통령의 발언은 친노세력, 열린우리당과 함께 정국파탄의 원죄를 감추고, 국정실패의 책임을 한나라당에 뒤집어 씌우려는 치밀하게 계산된 발언이다.

 

- 국정을 파탄에 내몰고도, “대통령 못해 먹겠다” 등 막말로 지난 4년 내내 국민을 볼모로 인질정치를 해온 대통령이야 말로 협박정치, 파산정치의 원조이다.

 

- 노무현대통령은 잠시 지지율이 올랐다고 자만하거나 오만하는 구태를 반복하지 말고, 자중하면서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야 할 때이다.

 

- 노무현대통령은 이제 그만 한나라당에 대한 끝없는 악심(惡心)과 국민여론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발심, 그리고 공연한 헛심을 버려야 한다.

 

- 또한 노무현대통령이 오늘 법무부에 “공천헌금은 매관매직이고, 악질부패범죄이다”라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노대통령의 이러한 인식과 언급에 적극 공감한다.

 

- 이러한 범죄는 정치 선진화를 위해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 그러나 이 시기에 노무현대통령의 공천비리 실태를 조사해서 공개하라는 지시는 저의가 있어 보인다. 법무부가 편파적인 실태 공개로 특정야당을 흠집내서는 안될 것이다.

 

ㅇ 친노의원들의 제멋대로 북한 방문 황당쇼

 

- 김혁규 의원을 단장으로 한 열린우리당 친노 의원들이 북한을 방문해 정부와 상관없이 제멋대로 대규모 경제교류에 대해 논의한다고 한다.

 

- 주요 의제는 그동안 김혁규 의원이 밝혀온 환황해권 경제발전 전략 구상과 상당히 일치한다고 한다.

 

-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는 말이 생각난다. 정동영, 김근태, 이해찬 등 여권 유력 대선 후보들이 줄줄이 대북접촉에 나서자 이에 뒤질세라 뒷북을 치고 나선 것이다. 

 

- 이들의 방문목적은 안 봐도 뻔하다. 대권을 꿈꾸는 김혁규 의원이 북한방문을 통해 자신의 주가를 높여볼 속셈인 것이다. 

 

- 그렇더라도 정부와 상관없이 대북 선물보따리를 마구 풀어놓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 실현가능성도 없을 뿐더러 약속을 한 뒤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는지 궁금하다.

 

- 권한도 없고 책임도 없는 행태이다.

 

- 북풍은, 태풍은 고사하고 미풍도 될 수 없을 것이다. 북풍에 기댄 헛된 꿈은 백일몽으로 끝날 것임을 알아야 한다.

 

 

 

2007.   5.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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