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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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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 대변인은 4월 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K-KKK의 커넥션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 검찰이 금융브로커 김재록 게이트를 수술대에 올리고 개복을 하기에 과연 저 수술 끝까지 가겠는가? 성급한 것 아닌가? 처음부터 의심이 갔다. 정부 여당의 기초 건강 상태로 봐서 그렇고 지방선거라는 시점 상으로도 그렇고 염려스러운 점이 많았다. 한나라당이 예상했던 대로 유야무야 돼가고 있는 것 같다. 요즈음 검찰은 김재록 수사는 팽개쳐 두고 현대가에 대한 수사에 골몰해 있다. 의사가 수술을 한다면서 개복을 해 놓고 자신들이 다루기에 버거운 종양이 보인다고 다른 환자 수술을 시작해 버리면 어쩌란 말인가? 김재록 씨의 여권실세 커넥션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해야 한다. 특히 강봉균, 김진표, 강금실 세분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많은 의혹이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명쾌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

 

- K 김재록에 의한 K 강봉균, K 김진표, K 강금실 3K의 커넥션 실체를 밝히라는 것이다. 이들은 참여정부와 열리우리당을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이들의 의혹을 제대로 밝혀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올바른 국민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윤상림 게이트, 행담도 게이트, 유전 게이트는 물론이고 노무현 대통령 대선자금과 정권초 대통령 부속실장 양모씨 게이트 이후 전개된 수많은 게이트를 보면서 느낀 것이 있다. 참여정부는 국민 참여정부가 아니라 브로커 참여정부이고 열린우리당은 의식과 사고가 열린 것이 아니라 브로커들이 맘 놓고 드나드는 열린게이트를 가고 있는 정당이라는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브로커 참여정부, 브로커에게 문이 활짝 열린 열린게이트당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정부 여당이 지방정부를 심판하겠다는데 도대체 말이 되는가? 지방 정부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참으로 잘해 왔다.


ㅇ 노통 공사 3일인가와 관련해 말씀드리겠다.

 

- 정부정책이 하도 오락가락하고 수명이 짧아 ‘고려공사 3일’이 아니라 ‘노통 공사 3일’이다. 정부의 영어마을 정책을 보면 정부정책이 너무 오락가락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다. 강남학군제 폐지, 실업고특별전형 확대, 자립형 사립고 확대유보, 공무원 골프금지령, 생애첫주택구입자금대출, 월세중계료, 판교분양가 등 이런것들을 발표하고 뒤집고 뒤집은 것 다시 뒤집기를 반복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정책 만들고 발표했다가 거둬 들이는 것을 부침개 뒤집는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뒤집기가 단지 무능에서 비롯 된 것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 영어마을 하나만 봐도 정부여당의 오락가락 정책의 의도가 훤히 보인다. 영어마을 확대는 정부시책 사업이었다. 그런데 한나라당 소속 경기지사가 성공적으로 추진하자 이를 훼방 놓고 그 업적을 폄하하고 싶은 마음에 교육부총리가 자기가 한 말 조차 뒤집는 현실이다. 지방정부 심판하자고 했는데 중앙정부 정책을 지방정부가 더 잘하고 있으니 자신들의 선거구호가 잘못된 것임이 입증되 버렸고 그래서 입장을 바꾼 것이라고 본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믿을 수 없는 정권, 믿을 수 없는 당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


ㅇ 언론 강금실씨 띄우기 지나치다와 관련해 말씀드리겠다.

 

- 선거는 경쟁이고 상대가 있는 것이다. 심판은 공정해야 하고 그래야 승복한다. 강금실 씨는 아직 출마 선언도 안했다. 그런데 많은 언론들은 지나치게 띄우기식 인터뷰와 인물평을 싣고 있다. 선언만 안했을 뿐 모든 인터뷰, 모든 일거수 일투족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 공정한 심판의 태도가 아니다. 연예인도 아니고 인기 스포츠 선수도 아닌 두 달 후에 선거에 출마할 예비 후보자에 불과하다. 강금실 씨에게는 함께 선거를 치러야 할 상대가 있고 상대 정당이 있다. 아무리 여당 후보고 아무리 정치적 쇼에 능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강금실 씨 본인도 공인이 되겠다는 사람이 아직 후보 위치에 있지도 않으면서 온갖 공약을 다 발표하고 후보로 확정 돤 사람처럼 발언하고 처신하는 것은 참으로 신중치 못한 처신이다. 같은 당 이계안 의원은 경선을 하자고 연일 간청을 하는데 선거대책위원장이 누구이고,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이 누구이고 이런 것들을 발표하는 것도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는 일이다.

 

- 은실로 짜든 금실로 짜든 열린우리당이 만든 제품은 열린우리당 브랜드 아닌가. 열린우리당이 신뢰 할수 없다면 열린우리당이 추천한 사람도 신뢰하기 힘들다. 노무현 정부가 실패한 정권이면 노무현 정부에서 주요 직책에 있었던 사람도 함께 그 실패의 책임을 져야 한다. 강금실 씨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위원을 역임했던 사람이고 열린우리당이 추천한 사람이다. 노무현 정부 실패에 대해 공동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다.

 


2006.   4.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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