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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뮤지컬 ‘요덕스토리’관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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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3월 26일(일) 뮤지컬 ‘요덕스토리’관람 주요내용을 구상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표는 3월 26일(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중인 ‘요덕스토리’를 관람했다.

 

- 박 대표는 공연장에 도착해 요덕스토리를 관람하기 위해 먼저 와있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 황장엽 씨 등에게 잠시 들러 인사를 나눴다. 박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죠’라고 인사하고 김영삼 전 대통령도 ‘반갑습니다’라고 했고 옆에 있던 황장엽씨에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박 대표는 공연시작 직전이라 더이상 인사를 나누지 못하고 바로 공연장으로 이동했다.

 

- 공연장으로 이동중 정성산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나와서 박 대표께 인사하자 박 대표는 ‘훌륭한 뮤지컬을 준비하고 공연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요덕스토리는 여러군데에서 좋은 뮤지컬이라고 들었다. 최선을 다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산 감독은 ‘어렵고 힘들지만 한국의 젊은이들이 북한 인권에 대해 많이 알고 깨우쳐야 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이런 뮤지컬은 잘 운영해서 외국에서 공연하여 북한인권 상황에 대해 많이 알려야 할 것이다. 또 요덕스토리는 성원하는 분들이 많아서 잘 될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이 요덕스토리를 많은 분들이 관람했으면 좋겠다. 유럽에서 북한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산 감독은 ‘이 요덕스토리는 대한민국 국민이 만들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온다. 오늘도 대표님이 온다고 해서 젊은 대학생들과 젊은 관객들이 더 많이 오신 것 같다. 저는 북한 정권과 그것을 종식시켜 줄 수 있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본다. 이 뮤지컬이 끝나면 뮤지컬에 담을 수 없었던 많은 얘기들을 더 담아서 영화로 만들고 싶다. 수용소가 철거될 때까지 열심히 세상에 알리겠다’고 했고 박 대표는 ‘유럽에서 한국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남북교류라는 것도 북한주민의 삶의 질과 인권개선을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 공연 후 박 대표는 출연자들의 요청에 의해 무대위로 올라가 출연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고 특히 아역배우들을 한사람 한사람 모두 껴안아 주었다. 박 대표는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뮤지컬 공연내용 중에 요덕을 잊지마시라는 대사는 북한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북한 인권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라는 메시지를 주었다. 전세계가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갖고 북한 인권의 실상을 잊어서는 안된다. 요덕수용소와 북한 인권에 대해 우리가 좀더 노력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우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인권유린을 요덕스토리를 통해 알 수 있다. 유럽에서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정부가 나서야 한다. 우리 정부는 북한인권 개선에 대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북한 주민들도 인간다운 삶을 사는데 우리가 지원하고 노력해야 한다. 오늘 이 뮤지컬을 보니 문화의 힘이 대단하다. 또 탄탄한 구성, 절제된 연기가 큰 감동을 주었다. 연기자 여러분 훌륭한 연기에 감사드린다. 정말 수고 많으셨다’ 고 했다. 
 이어 무대위로 올라간 김영삼 전 대통령은 ‘귀한 연극을 보고 감동 받았다. 훌륭한 분들이 성심을 다해 연기한 것 같다. 이 뮤지컬은 북한에 자유, 민주주의, 인권이 없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인권이 없는 나라이다. 김정일이 제거되기 전에는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황장엽 씨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남과 북은 한날 한시에 해방되었다. 그러나 남북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우리는 북한 동포를 잊어서는 안된다. 통일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뮤지컬 ‘요덕스토리’관람에는 이방호 정책위의장, 허태열 사무총장, 홍준표, 박계동, 권영세, 최구식, 박순자, 이군현, 송영선, 문희 의원, 유정복 비서실장 및 안상수 인천시장, 정인봉 인권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06.   3.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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