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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북한인권 국제대회’ 환영만찬 참석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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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북한인권 국제대회’ 환영만찬 참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12.8(목) 오후 ‘북한인권 국제대회’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 박근혜 대표는 축사를 통해 “ ‘북한인권 국제대회’가 서울에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이인호 공동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 북한 인권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이번 대회에 참석해 주신 세계 각국의 인권지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우리는 수많은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세계 인권단체들의 보고를 통해서 최소한의 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실상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애써 외면하거나 너무나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잘 알다시피, 인권은 이념과 체제, 국경을 초월한 인류 보편의 가치이다. 인류 문명이 진보해온 역사는 곧 인권을 개선하고 쟁취해 온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가 남북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것도 궁극적으로 같은 민족, 같은 동포로서 인류가 누리는 보편적 권리와 자유를 함께 누리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우리가 북한의 인권 상황에 침묵하는 것은 인류가 지향해온 공동의 가치를 외면하는 것이고, 통일의 목표를 잃어버리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저는 북한 인권을 개선하는 것은 북한 경제의 재건과 한반도 평화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북한 주민들의 최소한의 기본적인 삶과 권리가 나아진다는 확신이 있었을 때, 한국과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이나 교류 협력은 더욱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권문제가 무역통상과 경제협력의 전제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비춰볼 때, 인권이 개선되어야만 북한이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개혁 개방의 길로 나올 수 있고, 한반도의 평화와 인류 공동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세계인권선언일에 맞춰 오늘부터 열리는 ‘북한인권 국제대회’는 참으로 의미있고 소중한 행사가 아닐 수 없다. 그동안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주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보고, 나아가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우리는 하루아침에 북한의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작지만 의미있는 노력들이 하나 둘씩 쌓여간다면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바를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국제대회가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북한의 동포들이 자유와 인권을 함께 누리고 호흡할 수 있는 날이 하루속히 다가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한나라당도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다. ‘북한인권 국제대회’에 참석해 주신 국내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북한인권 국제대회’ 참석 일정에는 박진 의원, 정인봉 인권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05.   12.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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