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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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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재섭 원내대표>
ㅇ 면모가 일신되었다. 우리가 국가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한나라당을 위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첫 회의가 되겠다.

 

ㅇ 어제 원내대표회담을 했다.

 

- 어제 회담을 통해 쌀협상 비준안을 내일(23일) 본회의에 상정하는데 한나라당은 반대하지 않기로 합의를 했고, 우리가 강력히 요구한 DDA체제가 앞으로 10년간 계속 될 것인데, 앞으로 쌀 개방에 대비해서 과거처럼 임기응변적인 농업대책을 세워서는 우리 농촌이 살 수 없다. 그러니까 이번 기회에 앞으로 10년 동안 정부가 농민과 농촌을 위해서 뭘 할 것인지 확실한 대책을 내놓으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그래서 내년 2월 임시국회때 정부가 지금까지의 대책을 전면 재조정해서 근본대책을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해서 국회도 필요한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전부 해주도록 하겠다. 그런데 정부가 이러한 안을 만들 때에는 책상에 앉아서 만들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여야, 정부, 농민단체가 과거의 노사정위원회처럼 같이 참여해서 근본대책을 만드는 기구를 신속히 구성할 것을 여당에 제의를 한다. 반드시 정부만 책상에 앉아서 만들어서는 안된다. 이번에는 모두 같이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자는 것을 촉구한다.

 

- 금년도 예산안은 1월1일 새벽까지 진행되었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중앙정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집행에 큰 차질은 없도록 하는 범위 내에서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하자고 했다. 그리고 예산안을 만드는데 정부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건전화법 등 여러가지 법률을 내놓고 있는데, 그것을 반드시 예산안과 같이 처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고 합의를 했다.

 

- 감세정책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유류세라든지 여러가지 한나라당 감세정책은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를 한다고 했다. 소주세, LNG세, 영업용택시LPG세, 장애인LPG부가세감면 이런 것에 대해서는 어제 합의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을 했는데, 여당에서는 소주세를 안올리겠다하는 것은 어제 합의해 줬다. 그러나 과거의 LNG도시가스세도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 요구에 의해서 항복한 줄 알았는데 그것이 살아있었다. 그것은 계속 검토한다고 또 이렇게 나온다. 그래서 우리가 안된다. LNG세에 대한 결론을 빨리 내라. 올리면 결코 안된다. 이런 것을 올리면 한나라당은 앞으로 하나도 합의해 줄 수 없다고 강력히 얘기했고, 영업용택시LPG세, 장애인LPG부가세와 같은 문제도 반드시 이번에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미리 강조를 해두었다.

 

ㅇ 도청사건과 관련해 여러가지 불행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 그러나 이것이 단순한 불법도청 수사로 끝나서는 안되고 이번 기회에 국정원을 확실히 개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나라당은 국정원을 개편하는데 있어 국정원의 여러가지 중요성을 훼손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국제화시대에 맞게 국내정치에 관여하는 부분 등을 줄여서 개편하자는 뜻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한나라당이 얘기한 국정원의 정치관여금지, 권력남용금지, 불법도청금지의 내용을 확실히 담은 국정원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고,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는 철저히 이것을 신속히 심사하도록 다시 한번 촉구한다.

 

ㅇ 예산심의와 관련해 예산심사소위가 금명간 구성이 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 언론보도를 봐도 국회 예산정책처가 확실히 분석해 뒀는데, 24개 사업에 4천억원 정도가 중복이 되어있다. 이런 것은 확실히 깎아 줘야 한다. 예를 들어서 국방부에 제대군인직업교육 하는데 74억이 들어있고, 보훈처가 제대군인지원사업 하는데 33억이 들어있고, 똑같은 이런 내용이 각 부처에 중복으로 산만하게 들어있는데 이것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못 보는 것이다. 그런데 4천억원의 중복 같은 것을 보고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확실히 깎아야 한다. 그리고 예결소위원회가 당연히 5:5:1의 비율로 구성되어야 하는데, 열린우리당은 또 무모하게 6:5:1로 구성하자고 주장을 해서 지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반드시 5:5:1로 구성되어야 하고, 우리도 이번 심사소위를 할 때에는 과거에는 지역안배하는 식으로 했지만 이번에는 강력하게 예산삭감 의지가 있는 의원들로 또 투쟁적인 그런 분들로 소위원회를 구성하겠다.

 

ㅇ 오포비리는 제가 10여일전부터 계속 당직자회의때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이런 수사를 괜히 빙빙 돌아가고, 결국은 중요한 참고인을 해외도피를 조장하고 이렇게 해서 나중에 적당하게 마무리하는 수사를 해서는 안된다. 지금 벌써 청와대, 감사원, 건교부 실세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니까 빨리 수사를 촉진 시키고 해외출국금지 등 신속한 조치를 할 것을 촉구한다. 야당 관련자들만 실컷 조사해서 교도소 보내고 적당하게 하다가 이번에 또 지금 이렇게 드러나고 있다. 이 문제는 이번에 당내에 전략기획본부도 구성되었고 하니까, 확실하게 전략기획본부 내에 팀을 구성해서 팔로우업하고 박차를 가해주시길 바란다.

 

ㅇ 앞으로 정책위원회와 원내대표단이 확실히 챙겨야 하는데, 주요법안들이 넘어가고 있는 중간 중간에 파악해 달라. 그리고 상임위원장은 간사단하고 긴밀하게 협조를 해 달라. 예를 들면 작년에 우리가 남북관계발전기본법에 대해서 한나라당의 정체성과 맞지 않다고 저지했는데, 지금 통외통위에서 정문헌 의원이 낸 남북관계기본법안에 대한 대안이 지금 전체회의에 넘어간다는데 그 내용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이런 것은 파악을 해봐야 한다. 바로 오늘 파악을 해서 소위원회에서 합의된 내용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이런 것들을 정확히 파악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최연희 사무총장>
ㅇ 최근 들어서 국민들이 ‘못 참겠다’에서 ‘못 살겠다’로 변해 가고 있다. 그에 따라서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크게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때 사무총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마음과 몸이 매우 무겁다. 그러나 모든 신임 당직자들과 힘을 합쳐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 극복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그런 한나라당이 되기 위해서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ㅇ 지난번에 당원대표자대회에서 당헌개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 후속조치로 당규라든가 규칙 개정이 바로 잇달아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신설된 여러가지 조직에 대해서 12월 중으로 구성이 마무리 되도록 준비를 하겠다. 이제 앞으로 내년 5월말에 치러질 지방선거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또 모든 당직자나 당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당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가득하고 마음이 하나로 뭉쳐져야만 지방선거를 잘 치룰 수 있을 것이다. 지방선거는 우리가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과 고통도 겪었지만 대통령 선거를 잘 치르기 위한 전초전이다. 지방선거를 정말 깨끗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절차에 따라서 한나라당소속 후보자들이 거의 100%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

 

<엄호성 전략기획본부장>
ㅇ 앞으로 무엇보다도 당내 화합을 바탕으로 당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그 과정에서 지방선거 압승을 통해 내후년의 정권탈환에 모든 총 역량을 집결하겠다.

 

ㅇ 우선 당내 현안으로서 오포비리가 전 국민의 관심사로 대두가 되었고, 현직 장관이 5천만원을 빌렸다, 받았다 하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즉각적인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서 진상파악에 전력을 기울이겠다.

 

ㅇ 또한 내일모레(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가 예정되어있다. 어떤 결론이 날지 알 수 없지만 기각될 경우, 또는 위헌판정이 될 경우 등 여러가지 경우를 상정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병국 홍보기획본부장>
ㅇ 앞으로 저는 이번 혁신안을 제정하는 과정 속에서 어떤 의미로 홍보기획본부를 만들었는가 하는 그 뜻을 잘 헤아려 한나라당의 위치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확인 한 다음 이런 국민적 바람을 어떻게 2007년까지 연결시킬 것인가하는 차원의 홍보전략을 세우겠다. 앞으로 한나라당의 홍보방향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전략을 세우도록 하도록 하겠다.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대화하는 또 국민들 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 그런 홍보전략을 가지고 국민들을 대하려고 한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이계진 대변인>
ㅇ 저는 대표님을 비롯해서 이번에 새로 인선된 당직자분들에게 한가지 말씀을 드리겠다. 전여옥 대변인이 참 잘했다. 개성 있고 강하게 이제까지 한나라당을 끌어오는데 대변인의 역할을 정말 잘하셨는데 그 뒤를 이은 저는 참 부담이 크다. 전 대변인이 계속 안하시고 저를 이렇게 새로 임명하신 것을 보면 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일을 할 텐데 간혹 여러분 마음에 또는 판단기준에 맞지 않는 코멘트를 하더라도 이해 해주길 바란다. 조금 다르게 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조금만 지켜봐 주시고 그것이 결국은 당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기자들 질문에 대변인 임명소감 우선순위는 첫째 국민, 둘째 당, 셋째 지도부, 넷째 이계진이라고 얘길 했는데, 결국은 당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 것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혹시 생각이 다르더라도 지켜봐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다. 

 

<김태환 제1사무부총장>
ㅇ 빨리 업무파악을 하겠다. 부총장으로서 총장님을 잘 모시도록 하겠고, 우선 당의 조직이 단결, 화합되고, 전국적으로 우리 당의 조직이 활성화되어야 지방선거라든가 대선에서 승리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 열심히 총장님 보좌를 잘 하겠다.

 

<박재완 대외협력위원장>
ㅇ 옛날부터 사람의 건강은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고 해서 머리는 차게 발을 따뜻하게 하라고 했는데 대외협력이 밖에서 발로 뛰는 것이니까 제가 차고 있는 만보기, 하루 만보를 목표를 했는데 두배 정도로 올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심재엽 지방자치위원장>
ㅇ 당직자는 처음인데 말도 잘 안 나온다. 실수하더라도 양해해 달라. 지방자치, 지방행정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균형발전을 생각하겠다.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뭔가 역할이 있는지 열심히 찾아서 하겠다. 원내대표님을 잘 모시겠다. 잘 부탁드린다.

 

<김정훈 정보위원장>
ㅇ 정보위원장 자리가 새로 신설된 자리이기 때문에 야당의 정보위원장으로 정말 어떤 일을, 어떻게, 어떤 식으로 해야 될지 구상 중에 있다. 현재 정부에서 하는 것처럼 한나라당은 도청기 설치하고 하는 식으로는 할 계획은 없다. 2007년 대선에서는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한나라당이 정권을 찾아와야 하기 때문에 거기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작정이다.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좋은 소스나 정보가 있으면 저에게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란다.

 

<유정복 대표비서실장>
ㅇ 금년에 제1정조위원장으로 잠시 일한 이후에 오랜만에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하게 되었다. 이번에 대표비서실장을 맡아서 여러가지로 어깨가 무겁다. 그동안 당이 주요당직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활성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한편으로 든든하게 생각하지만,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나라당이 국민들께 더 사랑받고 또 궁극적으로 집권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를 하도록 하겠다. 자리에 안계시지만 당대표를 잘 모시는 것이 바로 당이 잘 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밖에서는 좋은 소리, 단소리는 물론이겠지만 쓴소리에 많이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김재원 기획위원장>
ㅇ 제가 맡은 업무 열심히 잘 하겠다.


2005.   11.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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