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요당직자회의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9-02
(Untitle)

9월 2일 주요당직자회의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재섭 원내대표>
ㅇ 최근에 여러 가지 정국 현안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주 월요일(5일) 오후 2시에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그래서 어떤 의제로, 어떻게, 언제 하는 것이 좋겠는지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보는 의원총회를 열겠다.

 

ㅇ 오늘 점심때 제5당 원내대표 간담회가 있다. 이것은 특별한 의제가 있어서 하는 것보다는 국회가 열리면서 교섭단체 원내대표 뿐만 아니고, 5당 원내대표이 모여서 특히 교섭단체가 아닌 정당의 여러 가지 현안문제나 요구 등을 의견수렴을 하는 자리를 항상 갖자고 오래전에 이야기가 된 것이다. 오늘 만나는 것도 벌써 약 20일 전에 날을 잡아 놓은 것이다. 오늘 가서 민주노동당 등 여러 정당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잘 들어보도록 하겠다.

 

<맹형규 정책위의장>
ㅇ 현정부의 경제 정책이 완전히 실패로 드러났다. 중산층은 무너지고 서민들은 고통 받고 있고, 사회양극화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대통령께서는 이런 쪽에는 관심을 안 가지시고 연정에 몰두하고 계셔서 국민들의 절망은 더욱 깊어가는 것 같다. 한나라당은 우리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우리 경제 회생방안을 만들어내도록 하겠다.

 

- 그 일환으로 오늘 아침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한국경제 회생을 위한 처방, 재정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제목으로 경제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현진권 아주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은 다른 여러 교수들과 전문가들이 많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기국회를 대비해서 당 경제정책을 정리하고 감세정책 등 당의 중점방안에 대한 진단과 지지여론을 조성하는 의미도 갖고 있다. 특히 재경위원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지만 청년아카데미, 고려대 경제학과, 전경련의 영리더스클럽 등에서 대학생 50여명 이상이 참석할 계획이다. 뉴라이트 등 시민단체에서도 대표자급들이 참여해서 토론자로 나설 계획이다. 당에서도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

 

ㅇ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대책을 발표했으나 정부의 과격한 비상대증요법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반응은 대단히 싸늘하다. 그래서 여론조사를 한번 해보았더니 ‘정부의 종합 부동산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문항에 ‘미흡하다 48%’, ‘적절하다가 22.9%’라는 결과가 나왔다.

 

- 그리고 ‘부동산종합대책에 투기억제 및 서민주거환경에 효과가 있을 것인가’ 라는 항목에 ‘효과가 없을 것이다 61.3%’, ‘효과가 있을 것이다 24.8%’이다.

 

- 그리고 부동산 대책발표후의 세금부담 예상에 한나라당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산층 이하 서민들의 세금부담이 함께 들어날 것이다 67.2%’, ‘고가주택이나 토지보유자 위주로 세금이 부가될 것이다 24.3%’로 나타났다.

 

-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 ‘경기가 위축될 것이다 58.7%’,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 20%’이며,

 

- 그리고 ‘경제난맥에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대통령의 경제 무관심이 33.4%’로 나왔다.

 

- 따라서 한나라당은 정부안에 대한 국회심의과정을 통해서 정부여당안의 문제점을 철저히 따지고 보완하면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부동산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김기춘 여의도연구소소장>
ㅇ 경제분야에 대한 여러 가지 여론조사 결과는 정책위의장께서 말씀 하셨는데 다른 분야의 몇 가지만 결과보고를 드리겠다.

 

- 정당 지지도는 9월1일 조사에 의하면 한나라당 34.4%, 열린우리당 21.5%, 민주노동당 18.9%, 민주당 6.5%, 기타 6.3%으로 나왔다.

 

-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 및 임기단축 발언’에 대해서 ‘적절하다’고 응답한 것이 20.1%,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62.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7.7%이다.

 

<고흥길 의원>
ㅇ 홍보위원장의 고민을 몇 가지 말하겠다. 지금 추석연휴를 앞두고 저희가 당보제작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 아시다시피 여야 영수회담이 열리기 때문에 당보의 편집방향이 어느 쪽으로 갈 것인가 편집방향 조차 아직 잡지 못했다. 그래서 그 문제는 앞으로 당에서 협의를 해서 진행을 하겠다.

 

ㅇ 두번째는 이제까지 한나라당이 연정이라든지 내각제개헌 등 정치 이슈에 대해서 일체 응하지 않기로 했는데 사실 며칠 전부터 조금씩 구멍이 뚫리고 있다. 어느 의원이 어느 신문에 찬반토론 대안에 대해 하셨고, 어제 김문수 의원이 MBC 토론에 나가셨고,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이종구 의원이 방송토론에 나오셨는데, 사실은 어저께부터 그것을 완전 봉쇄한다는 것이 조금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저의 생각의 기조에는 확실한 윤곽이 들어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방송출현이나 토론을 통해 연정의 대안문제에 관해서는 가급적 삼가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것을 당 소속의원들에게 말씀드린다.


2005.   9.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