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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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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8월 29일 상임운영위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회의에서는 먼저 연정과 관련해서 이야기가 있었고, 도청문제, 한나라당의 워크숍 문제, 9월 국회를 대비한 여러가지 상황이 논의 되었다.

 

ㅇ 앞서 연정부분에 대한 한나라당의 확고한 입장은 박근혜 대표가 이미 강조했기 때문에 오늘 회의에서는 그렇게 많이 이야기 되지 않았다.

 

- 이강두 최고위원은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대통령이 경제고통 속에서 연정론을 꺼내서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도 혹시라도 이 연정론에 말려들면 국민들에게 비난 받기 때문에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경제난국속에 왠 연정이냐 이런 한나라당의 입장을 확고히 하고,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도 비난받고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도 여기에 대응을 한다거나 이런 것 자체가 비난 받을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 김영선 최고위원은 한마디로 연정론은 발가벗은 스토커가 따라 붙는 것이다. 이것을 뭘 대응할 필요가 있겠는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 급선무이라고 말했다.

 

- 강재섭 원내대표는 우리는 애초부터 끝까지 연정에 대해서 응할 생각이 없다. 쟁점화 시킬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개인적으로 고민해 온 것을 개인차원으로 얘기한 것이다. 한나라당이 이 문제에 대해 전략을 세우자는 뜻으로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해서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대연정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 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구지 이야기 한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권력을 버릴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버려야 한다. 즉 사심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ㅇ 권영세 의원은 도청문제에 대해 이미 지난 정보위에서 밝힌바와 같이 6번 보고한 것에 대해서 청와대도 인정했다. 그러나 청와대가 이 문제로 즉 부차적인 것을 가지고 여기에 대해 공격을 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근거가 없는 것이다. 즉 6차례 보고서에 대해서 청와대는 원문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 이어서 이번 정기국회와 연찬회에 관련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이번 국회에 대해 주요당직자 워크숍에서 너무나 고생을 하셨다. 6시간 되는 내내 열기띤 토론을 통해서 이번 정기 국회에 대한 안을 마련했다. 그런데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내용이 충실해도 포장을 잘해야 한다. 어렵지 않게, 너무 장황하지 않게, 국민 귀에 쏙 들어오도록 간결하게 정리해서 전달하는 전략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ㅇ 또한 국정원의 개혁문제에 대해서도 오늘 논의되었다.

 

- 이강두 최고위원은 국정원 개혁안에 대해 한나라당도 안을 제시해야 한다. 물론 지금 국정원이 상당히 몰리고 있지만 국정원이 산업정보 유출을 막는 등 국가 존폐위기에 관련해서 큰 역할도 해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여기에 대해서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국정원이 폐지되어야 한다고 한 사람은 125명의 의원 가운데 단 1명이다. 한나라당은 국정원에 대해서 바람직한 모양새로 나가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ㅇ 끝으로 이재춘 국제위원장은 이번 6자회담에 대해 지금 3주후에 6자회담이 재게 되기로 했었다. 그런데 북한 측에서 이번에 미국의 북한인권특사 임명을 철회하라면서 일주일을 연기하고 있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는 점을 우리 당도 직시하고 이에 대해서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   8.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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