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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대연정’제의 관련 입장표명 [보도자료]
작성일 200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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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대연정’제의 관련 입장표명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노무현 대통령이 대연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치적인 협상을 하자고 제의한 것에 대해서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이것은 이미 끝난 문제이다. 한나라당의 입장을 확실히 밝혔기 때문에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 기자회견을 통해서 한나라당의 거부입장을 확실히 밝혔기 때문에 또다시 국민들도 짜증스러워할 이 문제를 더 언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입장이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또다시 대연정 제의를 밝힌 것에 대해서 참으로 난감하게 생각한다. 그동안 한나라당은 정국운영에 대해서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고 수차례 지적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운전을 한 셈이다. 아무리 힘없고 고단한 야당이지만 펑크난 자동차로 카풀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제발 고통스러운 상태에 있는 국민들을 생각해서 민생에 주력해 주시길 바란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협상 대연정에 대해서 다시 재론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을 매우 피곤하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재차 밝힌다.

 

ㅇ 또한 이용훈 대법원장 내정에 대해서 한나라당은 이용훈 대법원장 내정자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 대리인이었다는 점을 우려한다. 즉 삼권분립의 중립성을 크게 훼손하는 인사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 즉 대통령의 탄핵 대리인이었고, 말하자면 대통령의 변호사와 같은데 이런 분이 우리나라의 사법부의 수장으로서 과연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킬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 그간 대통령께서도 정말로 국민화합, 통합의 인사를 한다면 대법원장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게 인사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자신의 탄핵재판의 대리인을 대법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정말로 삼가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용훈 내정자 역시 명예로운 법률가로서 자신의 위치를 마무리 하고 싶다면 고사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5.   8.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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