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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영천지역 재보궐선거 지원유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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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4.30 재보궐선거 영천지역 지원유세 내용을 김성완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 박근혜 대표는 오늘(22일) 영천에서 민박을 하고 내일(23일)까지 영천에서 유세지원을 한다.

 

ㅇ 영천 시민들께서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시장을 뽑아 주시는 성원을 보내 주셨는데도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해, 다시 선거를 치루게 되어, 솔직히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그러나 여러분들을 믿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다시 한번 도와달라고 부탁드리려 왔다. 영천 발전을 위해, 대표인 저와 한나라당을 믿고 다시한번 밀어달라. 당 지도부와 제가 직접 예산 등을 챙겨, 약속드린 영천 발전을 이뤄내겠다. 영천 발전은 한 사람의 국회의원 만으로는 안되고, 대구.경북 국회의원 27명과, 도지사, 시장, 군수 등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될때 가능하다. 저를 믿고 한나라당 후보를 찍어달라.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돼야할 이유가 여러가지 있다.

 

첫째는,  우리가 현재 처해 있는 정치 상황이다. 정치는 원래, 국민들로 하여금, 잘 살게 하고, 편안하게 하며, 안전하게 살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 정권하에서는 국민들이 더 못 살게 되었고, 분열되었고, 민생은 더 괴로워졌다. 제가 대표가 된 이래, 전국의 재래시장을 가장 많이 찾았다. 상인들과 손잡고 그 분들의 사는 얘기와 애환을 많이 들었다. ‘하루 하루 살기 정말 힘들다. 남편은 일자리를 잃고, 자식은 학교를 졸업해도 취직을 못 하고 있다. 엄마로서 생활을 꾸리기 위해 할 수없이 시장에 나와 있지만, 장사도 안된다’면서 울먹이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저는 야당이지만,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여당측에 여러가지를 많이 독촉해 왔다. 세금을 내리고, 일자리를 늘려 취직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관계법안 등을 만들려 했지만, 국회의원 숫자가 모자라 되지가 않았다. 그렇다고 경제를 살릴 힘과 책임이 있는 정부여당은 오히려 보안법을 폐지하고, 과거사법 등을 만드는데에만 매달리다 보니, 경제는 살리지 못하고 있다. 얼마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경제는 완전 회복되었다고 선언까지 했다. 여러분! 이 말에 동의하십니까? 어느 나라 대통령이 서민 생활을 이렇게까지 모를 수가 있는가? 노무현씨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열린우리당이 국회 과반수를 차지했을 때, 외교.국방은 몰라도 부정부패는 사라지고 경제는 잘 될 줄 알았고, 또 간절히 바라기도 했다.

 

그러나 부정부패가 사라졌는가? 오히려 대통령의 최측근들은 하나같이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구속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옛날의 역대 정권에서는 최소한 정권 말기에 부정부패가 많이 발생 했지만, 현 정권은 초기부터 대통령의 최측근과 실세가 연루된 부정부패가 터지고 있다.

 

최근의 오일게이트의 경우는, 실세가 의혹을 받고 있고, 국민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대표적인 예이다. 이래서 국민 일인당 세금이 3백만원인데, 이와 같은 부담율은 미국, 일본보다도 높다. 그럼에도 여당은 이번 선거에서도 국회 과반 의석을 달라고 하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국민들이 자기들을 칭찬하는 줄 착각해서 온갖 전횡을 저지를 것이다. 

 

지역 경제는 여당 의원이 있어야 발전한다고 주장하는데, 아니 지역은 동 떨어져 있느냐? 나라 경제가 온통 엉망이다. 대통령 고향에 가도 살기 어렵다고 이구동성이고, 여당 당의장 고향에서도 살기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이런데도 힘이 있어야 지역 경제가 잘 된다고 할 수 있나? 나라 경제가 어려우니까 지역 경제도 어려운 것이다.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현 정권이 안고 있는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현 정권은 정치놀음에만 치우치다 보니, 민생은 내팽개쳐졌다. `정치란게 무엇이냐?`에 대한 현 정권의 태도에 변화가 있어야만 된다. 

 

- 이번 재선거는 2007년 대선의 시작이다.

 

- 저에게 힘을 주시면, 당 대표로서 약속한 것을, 대구.경북의 모든 의원들과 힘을 합해 지키겠다.

- 저에게 힘을 주시면, 2007년에는 정권을 반드시 되찾아 와, 영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

 

- 저를 믿고, 이번 선거에서도 큰 결단을 내려 주시어, 저에게 힘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2005.    4.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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