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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근거없는 덮어씌우기에 대해 [보도자료]
작성일 200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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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수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열린우리당의 신기남 선대본부장이 사실관계도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채 3월21일 탄핵지지대회에서 배포되었던 유인물을 마치 한나라당에서 적발한 문건이라고 덮어씌우며 역색깔논쟁을 벌이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일에 대해 일일이 해명해야 하는 정치현실이 슬프다.

 

ㅇ '빨갱이 사위(노무현)가 대한민국에서 뭘 하려 했는가?'라는 제목의 유인물은 탄핵지지모임에서 배포된 자료로서 한나라당과는 무관하다. 모임에 참석했던 한 유권자가 영등포 시의원 사무실에 들려 두고 간 것일 뿐 영등포을 연락사무실과도 전혀 관계없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과도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다. 
사이버뉴스 24, 멸공산악회 등의 명의로 배포된 유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은 경찰이나 선관위 등 행사를 지켜본 관계자들에게 확인만 해도 당장 알 수 있는 것인데도 클린선거를 내세우는 열린우리당의 책임있는 당직자가 어떻게 한나라당에 덮어씌울 수 있단 말인가?
북핵저지시민연대 등의 이름으로 이와 유사한 유인물도 배포됐는데 이 또한 한나라당이 했단 말인가?

 

ㅇ 우리 한나라당은 정쟁을 지양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근거없는 폭로나 비방은 하지 않기로 하고 그 실행에 앞장서고 있어 남을 흠집내거나 물타기 식의 행동은 하지 않는다.

 

ㅇ 한나라당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기 때문에 만약 관계기관이 조사를 하겠다면 언제든지 이에 응하겠다.
우리 한나라당의 명예를 훼손한 열린우리당과 신기남 의원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04.   3.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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