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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 계속되는 대통령 퇴진 요구, 민주당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 [국민의힘 신주호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0-24



민주당 내 강경파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연속으로 주말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했다. 안민석, 황운하, 양이원영, 민형배 의원 등도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대선 불복’을 선언했다.

이어 오늘 김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정치적 책임을 지라며 공개적으로 대통령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김 의원에게 묻는다. 대통령을 탄핵하거나,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만큼의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있는가.

집권한 지 반년도 채 안 된 대통령을 향해 탄핵을 운운하거나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대선 불복을 넘어 국민의 뜻마저 본인들 입맛대로 해석하겠다는 아전인수일 뿐이다.

민주당이 이토록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봉쇄하고, 점점 드러나는 전 정권의 실정과 불법 행태를 감추기 위한 물타기 시도 아니겠는가.

또 김 의원은 오늘 인터뷰에서 “국민적인 분노와 실망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국민이 진정으로 분노하는 지점은, 아무 근거 없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모든 것을 정쟁으로 삼아 정부의 발목을 꺾으며 당 대표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민주당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우리 국민이 북한에 의해 살해되고 시신이 유기되는 와중에도 북한의 눈치만 보며 사실을 조작하기에 급급했던 문재인 정권의 행태에 분노를 느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소속 의원 여러 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도 모자라, 라디오에 나와 공공연하게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외치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제 입장을 밝혀야 한다. 국민인가, 광장의 팬덤인가.

민주당은 이성을 되찾고 민생을 위한 길에 나서주길 바란다.

2022. 10. 24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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