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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 수 없는 것의 시작,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0-22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불법 대선 자금‘ 의혹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시작된 검은 돈의 흐름이 이재명 대표의 분신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흘러들어간 경위가 만천하에 알려졌다. 검찰이 이 과정을 증명할 메모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어제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결백함을 입증하겠다했으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지난한 변명과 궤변으로 일관하며 자신에 대한 의구심을 오히려 더 키우기만했다. 

“사탕 하나 받은 것이 없다” 고 하지만 돈을 만든 자, 돈을 운반한 자, 돈을 전달한 자가 이구동성으로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이를 혼자 아니라고 부정하는 모습이 괴기스럽다. 

정작 김 부원장이 대선 캠프에서 총괄부본부장을 맡아 대선자금조달업무를 담당했다는 언론보도에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성남시장 선거 때 대장동 일당이 정진상 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게 건네졌다는 5000만원의 진위여부도 그 진실이 곧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최측근인 김용 부원장, 정진상 실장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를 반전하겠다며 특검 카드를 꺼내들었다. 물론 지난 대선 과정에서 지연작전에 불과했다는 것이 증명된 그 작전이다. 

비장했어야 할 이 대표의 특검제안이 공허한 메아리가 된 것은 ’도마뱀 꼬리 자르기식‘으로 비정했기 때문이다.

유 전 본부장은 언론을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그냥 같이 지은 죄는 같이 벌을 받고. 내가 안 한 거는 덮어 쓰면 안 되고. 이재명(대표) 명령으로 한 거는 이재명이가 써야 될 거고. 그렇지 않나. 이게 맞는 거 아닌가."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이 대표가 남긴 검은 돈의 흔적은 거대 야당의 의석으로도 지울 수 없다. 이 대표는 이제 방탄막이에서 나와 검찰 수사에 전향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2022.10.2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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