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10억원의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이 전 사무부총장은 단순 채무관계라며 금품 수수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 전 사무부총장에게 10억원을 준 사업가 박 모씨는 검찰의 기소 내용이 모두 맞다며 인정하고 있다.
이 사무부총장의 개인적 부정부패로 인식한 사건에 다른 인물들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이 의혹에 연루된 인물은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류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민주당 이성만 국회의원 등으로 확대되었다.
이 전 사무부총장은 이들에게 정부지원금 배정, 공공기관 남품과 임직원 승진, 마스크 사업 관련 인허가, 회사 인수, 지역 개발 사업 등 참으로 다양한 청탁을 했다고 한다.
이 사무부총장과 박 모씨 쌍방간 단숨 금품 수수 사건이 문재인 정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이정도면 ‘친문 게이트’ 내지 ‘친문 카르텔’이라고 부를 정도의 부정부패다.
‘친문 게이트’와 연관된 민주당 유력 정치인들은 검찰의 소환 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임하라.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받고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처럼, ‘정치 탄압’이라는 정치적 물타기에 숨어서 국민들을 더이상 기만해선 안된다.
떳떳하다면 수사에 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것이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분명 선별적 진실 규명은 분명 정의가 아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대리인인 공직자가 국민을 배신하는 일이 있다면 어떠한 예외도 두지 않고 철저히 밝혀내겠다.
2022. 10. 21.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