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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유족엔 "무례한 짓" 호통치면서 북한 유족에는 "불쌍하지 않냐"는 민주당,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가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0-14



지난 정부에서 조작되고 은폐되었던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은 
감사원 감사로 그 진실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이제라도 민주당이 해야할 일은 
법과 정의를 정치탄압이라고 모욕하는 정치공세가 아니라, 
유족과 국민을 향한 진심 어린 사죄다. 
 
민주당은 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아닌 유족대책위원회를 꾸려도 부족한데 
서해 피격 공무원과 유족의 피멍든 가슴에 
그동안 얼마나 수 없는 망언의 비수를 꽂았는가.  

서해 유족의 요청으로 시작된 감사원 조사를 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무례한 짓"이라 호통쳤다. 
억울하게 죽은 걸로 모자라 도박중독자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쓴 가족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유족의 몸부림을 "무례"라는 한마디로 일축한 것이다.

지난 12일에는 감사원의 감사를 "심각하다"며 유감을 표하면서, 
같은 날 한가롭게 전원생활을 만끽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대통령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것이다.

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뻘짓거리하다 죽은 걸 공상으로 인정해야 하느냐"며 막말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자국민의 죽음에 대해 일말의 부채감조차 느끼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북한을 옹호하기 위해 자국민의 죽음을 ‘뻘짓으로’ 라고 말하는 민주당은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가?

여기에 민주당 황희 의원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언급하며 "북한에 있는 피해자 유족들 생각은 안 하냐"며 궤변을 펼쳤다. 
정부 권력에 의해 자국민이 희생된 사건에 엉뚱한 북한 유족을 끌고 와 물타기를 시도한 것이다. 
‘북한 국회의원’인가 되묻고 싶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이 문재인 정권에 의한 '월북몰이'임이 밝혀지고 있다. 
민주당은 북한을 위해 자국민의 죽음을 매도하고 명예 살인까지 저질렀다.
신기루 같은 종전선언을 위한 희생물로 바친 것이나 다름없다. 

국민을 배신한 정당과 권력은 결코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2022. 10. 1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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