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아태협의 대북코인 의혹, 이재명 대표의 ‘불법리스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0-14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불법리스크’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어 이제는 국제적인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과 유착되어 경기도와 함께 대북 사업을 주도했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는, 대북제재 위반으로 미국에서 처벌받은 개발자가 참여한 가상화폐 'APP'(Asia Pacific Peace) 10억개를 발행했다.

문제의 개발자 버질 그리피스는 2019년 북한 평양에서 개최된 회의에 참석해 가상화폐를 이용해 국제 제재를 우회하는 방법을 강연했다. 또한 가상화폐 발행 시 사용 목적 등을 밝히는 ‘백서’에 ‘북한 원화 안정에 기여’를 명시하고도 있다.

아태협이 발행한 가상화폐는 명확히 유엔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이 농후한 ‘대북코인’인 것이다.

2019년 아태협과 경기도는 필리핀에서 대북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아태협은 가상화폐 기반으로 한 남북 교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이때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였고, 행사를 주도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쌍방울 게이트’의 주역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였다.

아태협은 실제로 대북코인을 발행하기 위해 2020년 100여명 에게 10억원을 투자 받았고, 현직 KBS 간부도 1000만원 상당을 투자해 ‘대북코인’ 20만개 받는 등 의혹이 차고 넘친다.

이 ‘대북코인’은 2021년 11월 ‘APP’란 이름으로 태국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됐다. 가상화폐 열풍을 타고 이후 북한으로 얼마나 막대한 자금이 흘러갔는지 짐작도 안 되는 상황이다.

이 대표의 ‘불법리스크’가 연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고 있다.
여전히 이 대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모든 의혹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내겠다.

2022. 10. 1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