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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의 절규마저 정쟁으로 모는 민주당은 이제는 유족과도 싸우려 하는 것인가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0-06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격된 공무원의 유가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어제 밝혔다. 

故 이대준씨 배우자는 "그동안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참아왔으나 유가족 요청으로 이뤄진 정당한 조사 요구가 '무례하다'면 문 전 대통령에게 검찰에 출두해 발언할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진상규명을 위해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는 유족인 우리가 요청한 것”임을 분명히 하며, 이를 정쟁화하려는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고통을 호소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무례하다'는 말은 감사원이 아닌 감사를 요청한 유가족을 향한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국민들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하지만 임기 중 가장 서러운 국민 중 하나였을 故 이대준씨 유가족의 눈물은 철저히 외면했다.

그것도 모자라, 민주당은 근거조차 없이 감사원과 대통령실의 유착설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이라는 본질을 흐리기 위한 정쟁만 이어가고 있다.

유가족이 "감사원에 직접 감사를 요청했다"는 사실과 정쟁을 멈춰달라는 
절규에 대해 또다시 눈과 귀를 가린 채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진실을 가리려 드는 것이다.

유족들이 원하는 건 오직 하나, ‘진상규명’이다. 

문 전 대통령과 민주당이 정말 떳떳하다면 "무례" 운운하며 조사를 회피할 이유가 없다.
유가족의 눈물을 외면하면 할수록 국민적 의구심은 배가될 것이다.  

2022. 10. 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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