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이어 무력 시위를 일삼고 있다.
오늘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이는 지난 12일새 6번째 도발이다.
한미일 연합훈련과 미 핵항모의 동해 기동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정답은 하나다.
한-미-일 연합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국방력도 보강해 안보 태세를 갖추는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일본과의 소통을 늘려왔다.
NATO 회의, UN 총회 등에서 양국 정상과 만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친서를 보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국과 함께 핵심적인 역할이 수행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확신한다" 고 말했다.
국익의 핵심 과제인 “IRA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협의를 지속해나가겠다”고도 했다.
오늘 오후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회담을 할 예정이다.
4일 밤 기시다 총리가 "한국과 안보 분야와 관련해 긴밀히 소통하고 싶다"고 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민주당의 거듭된 억측과 공세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의 외교는 한반도 평화와 국익의 관점에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한미일 공조는 앞으로 더욱 튼튼해질 것이다.
북한의 그 어떠한 도발도 함께 막아낼 것이고 함께 걸어갈 것이다.
이러한 국제 협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지키는 힘이다.
그런 측면에서 어제 발생한 현무 미사일 비정상 낙탄 사고는 다시는 되풀이돼선 안 될 심각한 문제다. 국방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우리 안보태세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하게 살펴야 한다.
2022.10.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