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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패 카르텔 의혹, 그 사슬을 반드시 끊어내겠다 [국민의힘 이유동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0-04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문재인 정부 당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성한 수백억원대의 신재생 에너지 기금을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로비에 관여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사무부총장은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산업부의 신재생 에너지 기금 투자 대상에 한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이 전 사무부총장을 배경으로 한 업체에 기금 투자를 받게 해주는 조건으로 100억을 요구했다. 업체가 이를 거부하며 더 이상 진전되지는 않았으나 투명하게 진행돼야 할 기금 투자 업체 선정 과정에 불법적인 뇌물 수수 시도가 있었던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2020년 이 전 사무부총장은 박씨로부터 ‘마스크 생산·유통 등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게 해달라’는 한 마스크 업체의 청탁을 전달받아 업체와 식약처 현직 국장이 만날 수 있게 알선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 전 사무부총장이 한 사업가에게 2019년부터 약 14억 원의 금액을 받았다는 내용의 녹취록도 지난 8월에 공개됐다. 지속해서 업체와 공무원의 만남을 주선하고 이에 따라 금전적 보상을 받는 행태가 문재인 정부 내내 자행됐던 것이다.

이 전 사무부총장은 민주당에서 주요 당직 뿐만아니라, 문재인‧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에서도 요직을 맡은바 있는 인물이다. 그렇기에 수사기관은 이 전 사무부총장의 부패가 개인적 일탈이 아니라, 조직적 부패가 아니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 

국민의힘은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 권력 부패의 연쇄 사슬을 완전히 끊어내도록 하겠다.

2022. 10. 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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