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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눈에는 북한에 사살당해 불태워진 우리 국민의 죽음과 유족의 피눈물이 보이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0-03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을 뿐 아니라 
월북으로 몰아 명예 살인까지 자행된 사건입니다.  

서해 공무원 관련 정보를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6시간 동안 우리 국민을 살리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문제와 
월북으로 규정한 과정등의 책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게 사실관계를 답하는 것은 의무이자, 
도리입니다.  

이에 날 선 민주당의 반응은 또 다른 정치공세로 
‘민생’을 방기한 또다른 ‘민주당식 정치전쟁’의 
전선 확대에 불과합니다.  

민주당의 눈에는 정녕 북한에 사살당해 불태워진 우리 국민의 죽음과 
유족의 피눈물이 보이지 않습니까.  

아무리 민주당의 정치가 정략적으로 비정하더라도 
최소한 우리 국민의 죽음을 두고 정쟁을 할 수는 없습니다.  
민주당은 부디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를 멈추어 주십시오. 

또한, 이재명 대표는 “유신 공포정치가 연상된다”고 했습니다.  

사건 관련자의 수사기관 조사로 본인을 향해 점점 진실이 드러나고 있는,
범죄리스크에 ‘도둑이 제발 저린’ 감정이입의 전형일 뿐입니다.  

감사원은 법상 독립된 지위를 가지는 헌법기관입니다.  
국민의힘은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감사원의 모든 노력을 존중합니다.  

우리 헌법에서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국민의 자유를 위해 대통령 직책을 성실히 수행 할 것’을 선서하게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5년 전 이 선서가 거짓이 아니었다면 
9월 말 서해의 차가운 바다에서 국가로부터 구조도 받지 못하고,
북한군에게 피격 당한 故 이대준씨의 보호받지 못한 자유에 대해 
이제라도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국민의 피눈물나는 죽음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감사원 감사 뿐 아니라 국가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가의 존재이유이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해야할 책임입니다.  

민주당의 정치적 압박으로 행여 지난 청와대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방탄감사에 멈추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명명백백한 진상규명을 통해 국민들께서 더 이상 궁금해 하지 않으시도록 
그리고 유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2022. 10. 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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