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MBC 자막조작 사건, 이제는 민주당이 답해야 한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9-27
오늘 MBC 노동조합은 성명에서 민주당 이동주 의원의 선임비서관이 박홍근 원내대표 발언 이전에 ‘MBC자막조작사건’ 관련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민주당 원내부대표 중 한 명이다. 

이 의원실 선임비서관은 9월 22일 오전 9시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윤석열 대형사고 쳤네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미 의회와 바이든을 모욕하는 발언이 우리 취재단 영상에 잡혔다고 합니다”, “곧 보도 나옵니다” 등 일반인으로서는 알 수도 없는 보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게시했고,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댓글에 실시간으로 답글을 달았다고 한다.

이 의원실 선임비서관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오전 9시 28분에는 보도의 자세한 내용까지 게시판에 공개했다.

뒤이어 오전 9시 33분 박 원내대표는 당 공식회의에서 이 의원의 선임비서관이 게시한 내용과 같은 내용을 발언했다. 

MBC 노조는 오전 9시 39분까지 해당 기사는 보도가 금지된 ‘엠바고’ 상태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민주당은 박 원내대표부터 이 의원의 선임비서관까지 어떻게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의 비공개 영상과 조작된 자막 내용을 최초 보도 이전에 파악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국민께서 ‘정언유착’이라는 의심을 거두지 않으실 것이다.

2022. 9. 2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