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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내로남불을 멈추라. 진정한 불의는 불의를 숨기고 은폐하는 것이다.[국민의힘 신주호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9-26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불의를 방관하는 건 불의”라는 말을 했다.

이 대표 주장처럼 불의를 방관해서는 안 될 일이다. 그러나 이 대표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의아해하시는 국민이 많다.

대장동과 백현동 특혜 의혹, 성남 FC 후원금 의혹, 부인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쌍방울과의 유착 의혹 등 본인을 향한 수많은 의혹에는 명확한 답변 하나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지 않나.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많은 의혹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해야 할 일은 ‘정치 보복’ 운운하며 진실을 밝히려는 수사를 매도할 것이 아니라 검찰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다.

본인의 사법리스크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불의’를 언급하니 황당함을 감출 수 없다. 불의를 방관하는 것보다 더 큰 불의는 불법 의혹을 숨기고 은폐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이 대표의 내로남불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보도 전에 미리 내용을 안 것으로 추정되는 MBC의 왜곡된 보도를 민주당이 사실로 믿고 국민을 선동한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이 대표가 과연 ‘막말’을 논할 자격이나 되는가.

MBC의 선동적 자막만을 보고 외교 참사를 주장하는 행태도 중단해야 한다.

대선 토론장에서 러시아 침략에 맞선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코미디언 출신의 초보 대통령이라 비하했던 이 대표가 어찌 외교 참사를 입에 담을 수 있단 말인가.

민주당과 이 대표는 민생을 외치는데 억지 주장과 선동을 멈추고 진정한 민생의 길에 나서주길 바란다.

2022. 9. 26.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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