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외교 성과는 오로지 국익을 기준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9-23
대통령의 순방 외교는 국익을 위한 무대이다.

이역만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치열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 대통령을 향해, 야당은 성과를 말하기도 전에 외교 공식 석상도 아닌 이동 중 대통령의 혼잣말을 침소봉대해서 외교적으로 연결하려 한다.

한미혈맹마저 이간하려는 것이 지금 야당의 현실이다.

외교의 성공 여부는 분명 국익을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국익과 무관하게 북한의 대리인으로 대북제재 완화를 위해 동분서주했던 문재인 정권의 외교가 전형적인 외교 실패 사례이다.

유엔 총회의 보여주기식 종전선언이 무색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서해상에 표류 중인 공무원을 구조도 방기하고 월북으로 조작한 것 또한 철저하게 반성해야 할 외교 실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외교를 시작으로,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자유와 연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는 세 차례 환담을 통해 우리나라의 핵심 목표인 IRA와 관련해 미국이 숙고하겠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고, 환율 시장의 건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 가동에도 뜻을 같이했다.

2년 9개월 만의 한일 정상 간 회담으로 그동안 경색 국면이었던 한일관계의 개선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외교 성과에 대한 비판은 언제나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오로지 정파적 시각을 기반으로 한 근거 없는 외교 자해 행위는 결코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022. 9. 2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