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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을 무기로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은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9-20
하루가 멀다고 터져 나오는 민주당을 둘러싼 의혹은 ‘공정’과 ‘상식’을 말하기에 이미 그 선을 넘었다.

의혹의 크기에 비해 진상규명의 노력은 미약하기만 했던 이스타항공 채용비리가 다시 떠올랐다.

이스타항공은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던 이상직 전 의원이 창업주였고, 이 전 의원은 550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

이 전 의원은 회사를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트린 것도 모자라 직원 600명을 해고하면서 600억 원에 달하는 임금·퇴직금도 지불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파렴치 범죄’이다.

어제 언론에 보도된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의혹은 특권을 무기로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은 것이며, 그 불공정함에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기 조종사 채용 청탁이 있었고, 실제 채용으로도 연결되었다고 하니 더욱 충격적이다.

면접관들이 보게 될 문서에는 버젓이 추천인이 적혀있어 당시 민주당 소속 여권 핵심 인사들의 취업 청탁은 그 증거가 너무나 명백해 보인다.

이미 지난해 이스타항공의 채용 청탁 의혹이 있었지만, 경찰은 두 차례나 무혐의 처리한 바 있다. 늦었지만 지난 8월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은 사필귀정이다.

이스타항공과 이 전 의원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만 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모든 진상이 명명백백 규명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2022. 9. 20.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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