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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을 비추겠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8-23
국가는 복지 시스템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국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에 힘써야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국가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남겨진 이들이 있다. 그리고 비극은 이들에게 가장 빨리, 냉혹한 모습을 하고 찾아온다.

경기도 수원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사망 후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발견됐는데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보호시설을 떠나 사회로 나간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자립 정착금 500만원과 5년간 월 35만원씩 지원되는 자립지원수당을 노린 범죄가 횡행하고 있다.

수원 세 모녀와 자립준비청년.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남겨진 이들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아침 브리핑에서 “정치복지보다 약자복지”를 해야 한다며 “복지정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주거지에 사는 분들에 대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국가가 먼저 손을 내미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강화하겠다. 또한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빈곤에 처한 이들이 국가와 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

국가는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을 비춰야 한다. 국민 그 어느 누구도 어둠 속에 남겨지지 않도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약자와 동행하겠다.

수원 세 모녀의 명복을 빕니다.

2022. 8. 2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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