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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무능함을 남 탓으로 돌리는 건 내로남불 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주특기 아닌가.[국민의힘 이유동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7-22
이재명 민주당 의원은 21일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자신의 무능함을 남 탓으로 돌리는 아주 민망한 장면이었다"고 했다.

내로남불이자 후안무치한 이 의원의 발언이다. 자신의 무능함을 남 탓으로 돌리는 건 본인의 주특기 아닌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증거의 칼끝이 자신을 향하고 있음에도 이 의원은 대장동의 몸통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대선 기간 내내 남 탓을 했다.

그뿐인가.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의원은 당시 대선 후보는 같은 당 후보인 이낙연 후보에게 ‘이낙연 후보 총리 하시는 동안 집값이 폭등했다’, ‘집값이 오르기 시작해 개발업자들의 이익이 높아진 것’이라며 대장동 의혹의 원인을 이낙연 후보 탓으로 돌리는 모습도 보였다.

그야말로 이 의원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저 남 탓만 하는 내로남불 그 자체다. 이러한 이 의원의 남 탓 행보로 온 국민께서 대선 기간 내내 민망함을 느꼈다. 그렇기에 국민께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하신 것 아니겠는가.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 여야의 협치가 절실하다. 협치를 통해 입법부가 제 역할을 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의원의 내로남불적 태도는 협치의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의원은 이번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다. 그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은 차치하고서라도 직전 대선에서 원내 1당의 후보였고 현재 민주당에서 가장 큰 계파를 이끌고있는 정치인의 품격이 이래서 되겠는가.

시종일관 남 탓만 해온 이 의원이 야당의 대표가 된다면 걱정이 크다. 이 의원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사법리스크’로 인해 민생 회복과 국가 발전을 위한 논의가 아니라 ‘재명 수호’를 위한 민주당이 될 것임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남 탓을 운운하기 전에 본인이 지금까지 걸어온 행보를 되돌아보길 바란다. 아울러 대선 패배, 지선 참패 이후 당 대표 선거 출마로 이어지는 자신의 행적에 대한 깊은 성찰도 해보길 권한다.

2022. 7. 2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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