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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세제 개편과 규제 혁신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간 부분의 활력을 되살리겠다.[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7-19
지난 5년 문재인 정권은 이념에 치우친 정치가 경제를 어떻게 망가트리는지 처절하게 보여줬다.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을 추진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이던 국내 원전 생태계를 황폐화했다. 이른바 소득주도성장도 문제다. 무분별한 공공분야 중심의 일자리 확대 정책으로 국가 부채는 1,000조를 넘어섰고,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산업 경쟁력도 약화됐다.

이런 경제 실패는 해외 지표에서도 객관적으로 나타난다.

지난 달 15일 기획재정부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지수에서 한국의 순위가 작년 대비 4계단 하락한 2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경제 분야는 7계단이나 떨어졌고 기업의 의사결정 및 기업가 정신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경제에서 민간, 시장 주도 경제로 정책의 틀을 바꿔야 할 때다. 

어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민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세제개편안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회의를 통해 당과 정부는 ▲서민, 중산층 대상 소득세 부담 완화 ▲징벌적 부동산세제 체계 정상화 ▲급여생활자 식비 세제 공제 혜택 ▲기업 법인세 인하 및 과세 체계 개편 ▲중소·중견기업 상속세 개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민간 경제의 발목을 잡는 규제혁신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달 말 출범을 앞두고 있는 ‘경제규제혁신 민관합동TF’는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행령 규제개선 과제’를 조사하고 있다. 기업 활동을 방해하는 과도한 규제라면 정부가 ‘시행령’부터 고쳐서 기업들을 지원하겠다는 의지이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생각은 언제나 기업을 포함한 민간 분야에서 나왔다. 그렇기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번 경제 위기도 시장과 민간의 자생적 힘으로 돌파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2022. 7. 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김 형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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