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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호적 독립 유공자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대한민국은 모두를 소중히 기억하겠다.[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7-12
국가보훈처는 어제 무호적 독립 유공자 156명에 가족관계등록부를 창설하고 등록 기준지로 ‘독립기념관로1’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개정 후 직계 후손의 신청에 의해 신채호 선생, 이상설 선생 등 독립유공자 73명의 가족관계등록을 창설한 적은 있으나, 정부가 직권으로 무호적 독립유공자의 가족관계등록부를 창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독립유공자 가족관계등록 대상에는 ’서시(序詩)‘로 널리 알려진 저항시인 윤동주 지사, 일제의 침략을 옹호한 더럼 스티븐스를 처단한 장인환 의사, 봉오동전투·청산리대첩 승리의 주역 홍범도 장군 등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17명을 비롯해, 영화 <동주>로 널리 알려진 윤동주 지사의 사촌 송몽규 지사와 홍범도 장군의 가족 등도 포함됐다. 

비로소 이분들 모두 완전한 대한민국인이 된 것이다. 지금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든 독립유공자들의 국적에 대해 중국인, 조선족 등으로 오기된 부분이 있다면 지속해서 바로잡아 나가겠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최선을 다해 예우하는 보훈 정책에 확고한 사명이 있다. 

보훈은 과거에 대한 기억을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대비하는 과정이다. 그렇기에 윤석열 대통령도 제67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의 가치를 추구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가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주 시인은 서시(序詩)에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이” 살기를 노래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독립유공자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그리고 모든 독립유공자를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보훈 정책이라는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

2022. 7. 1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김 형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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