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승희 전 국회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을 지명했다.
이제 윤석열 정부의 내각에서는 이미 임명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까지 총 5명의 여성 장관이 일하게 됐다.
대통령이 장차관급 3명을 모두 여성으로 지명한 것은 국민과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민주당은 줄곧 윤석열 정부의 인사가 남성에 편중되어 있다고 비판해왔다. 여성 장관의 비율이 적게 나타나자 국민들로부터도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번 인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여론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고, 야당과는 소통과 협치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대통령이 인사 기조에 변화를 주었으니 이제는 야당이 변할 차례다.
야당도 그간의 발목잡기 행태에서 벗어나 국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
향후 있을 장관 청문회에서 야당도 과도한 신상털기보다는 정책과 전문성의 검증에 집중하여 여야 협치를 위한 대통령의 노력에 화답해주기 바란다.
2022. 5. 2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 형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