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26일 라디오를 통해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으니까 자꾸 연고를 따진다"라며 “인천이 원래 외지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라는 막말을 했다.
본인이 인천에 연고조차 없다고 300만 인천 시민을 모두 외지인으로 만드는 것인가. 300만 인천 시민과 인천에서 나고 자란 국민들을 무시하는 도를 넘는 막말 처사다.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 25년간 인천 계양에서 일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인물이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이 아무 인천에 연고가 없다고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다.’라고 한 것은 본인의 ‘경기도망지사’ 행보를 그저 정당화하기 위한 정신승리에 지나지 않는다.
대선 기간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안동을 찾아 ‘안동의 아들’을 자처했다. 지금의 이 총괄선대위원장의 논리대로라면 본인도 안동에서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으니까 이와 같은 발언을 한 것인가.
본인의 숱한 의혹을 의원 배지로 덮기 위해 아무 연고도 없는 인천 계양으로 도망과 ‘경기도망지사’를 자처한 게 이 총괄선대위원장이다. 도망자 신분으로 연일 ‘무개념 논란 9관왕’을 달성하더니 이제는 본인 도망 행보를 정당화하기 위해 인천 시민을 향해 외지인이라는 도 넘는 막말을 했다.
인천은 삼국시대부터 비류왕이 터를 잡고 미추홀이라고 불리며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 6.25 전쟁 시절 인천상륙작전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의미가 있는 지역이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부산과 함께 가장 큰 항만을 가진 자랑스러운 도시이다. 대한민국의 최대 관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역시 위치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300만 인천시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후보 사퇴하라. 인천 시민을 무시하는 후보는 인천 계양에 필요하지 않다.
2022. 5. 2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