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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다수당의 국회 독점은 의회 민주주의의 죽음이다. [국민의힘 양금희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25
24일 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김진표 의원은
"제 몸에는 민주당의 피가 흐른다"고 했다.

민주당의 당 대표가 아닌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는 자리에서
그 누구보다 선명한 언어로
후반기 국회 역시 일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선전포고한 것이나 다름없다.

국회의장의 자리는 민주당의 피를 과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의 피로서 이뤄낸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 자리다.

중립성과 공정성을 의무로 여야 협치의 국회를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고,
국회법에서 국회의장의 당적 보유를 금지하는 이유다.

게다가 이처럼 당을 전면에 내세우는 국회의장과 함께
후반기 법사위원장까지 계속 독점하겠다는 민주당의 궤변은
여야 합의 파기를 떠나
견제와 균형을 철저히 무시한 의회민주주의 파괴행위다.

다수 의석을 절대무기로
대놓고 의회정신과 국회법을 위반하겠다는 것은
큰 오산일 뿐 아니라, 자만이고 독선이다.

다수당의 독식으로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 정치가 실종된다면
그것은 온전히 민주당의 책임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2022. 5. 2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양 금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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