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지방선거 총괄선대위원장이 연일 “계양을 제2의 판교로” 만들겠다는 슬로건으로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렴치하기 짝이 없는 가짜 슬로건이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손학규 전 지사 시절인 2004년 시공되었기 때문이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성남시장에 당선된 건 한참 뒤인 2010년이다. 판교 테크노밸리를 자신의 치적인 양 홍보할 하등의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의 다른 사람 공적 가로채기는 그야말로 상습적이다. 남양주가 최초 시행했던 계곡 정비사업도 자신의 치적인 양 가로챈 것도 모자라,
남양주 시장이 이의를 제기하자 시장을 포함한 남양주 직원들에 보복성 감사까지 자행하는 치졸함을 보였다.
그뿐인가. 96%라고 자랑하는 공약 이행률도 경기도 산하 기관이 만든, 사실상 날조된 자료다.
시민단체 합동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의 공약 이행률은 60% 중반 수준으로, 도리어 하위권에 속했다.
남경필 전 지사 시절 평균 5~6%를 웃돌던 경제성장률도 이재명 후보가 취임한 2018년 이후 폭락을 거듭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백번 양보해 2020년 이후는 코로나 때문이라 치더라도, 2019년 2% 초반대로 세 토막난 성적표는 오롯이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역량 문제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경제전문가가 아니다. 오히려 함량 미달에 가까우며 별명 역시 가로채기 전문가, 날조 전문가가 어울린다.
그리고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치적은 대장동 사업이 유일하다. 본인 입으로도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고 말하지 않았나.
그런데도 판교 운운하며 국민의 눈을 흐리려는 의도가 너무도 투명하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다른 사람 치적 가로채기를 즉각 중단하라. 또한, 스스로를 경제전문가로 홍보하는 가짜 슬로건을 철회하라.
당장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들이 하나 둘 박제되어 미래의 이재명을 옥죄는 구속으로 자리하기 전에 말이다.
2022. 5. 25.
국민의힘 대변인 박 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