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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후보자의 결단이 여야 협치의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 [국민의힘 박형수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24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지명 43일 만에 자진사퇴 했다.

정호영 후보자에게는 청문회를 전후해서 많은 의혹 제기가 있었으나 결정적인 팩트나 증거의 제시는 없었다.

그러나 공직자를 바라보는 국민의 눈높이가 한껏 높아진 지금, ‘국민 감정’과 ‘국민 정서’라는 가장 중요한 시험대를 넘기는 어려웠다.

본인과 가족의 명예가 달린 일이었기에 정 후보자에게는 아쉽고 억울한 측면이 있겠지만, 윤 대통령의 부담을 덜고 여야 협치에 도움이 되기 위해 정 후보자가 자진사퇴라는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아울러 이번 정 후보자 사퇴로, 한덕수 총리 인준에 찬성 의견을 낸 합리적인 민주당 의원들의 운신의 폭이 넓어지기를 희망하며, 그분들이 향후 여야 협치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줄 것을 희망한다.

정 후보자의 사퇴는 민주당이 총리 인준에 찬성 당론을 결정한 순간 정치적으로 이미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지 않고 보류한 윤 대통령, 그리고 정 후보자 불가론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국민의힘 모두 향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야 협치를 위해 민주당의 총리 인준 협조에 화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민주당은 국민 대다수가 바라는 상생의 정치, 협치의 정치에 민주당도 함께 해주기 바라며, 그 시작은 하반기 원 구성 합의를 준수하는 것이 될 것이다.

정 후보자의 사퇴가 여야 협치를 위한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2. 5. 2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 형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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